이 놈에 정부 들어서자 마자 했던 말이 생필품 50개 항목에 대한 물가 상승을 억제하고 철저하게 관리해서
서민들에게 불편함없이 공급되도록 안정화 시키겠다고 했었죠.

그러나 그 말 끝나기 무섭게 기름값은 미친듯이 올라 휘발류 리터당 2,000원까지 가고,
이제는 밥상에 빠져서는 안될 김치의 주 재료인 배추값이 포기당 1만원을 넘어서고 있습니다.
어쩌다 먹는 고기에 필수 요소인 상추도 삼겹살값 추월한지 오래구요.

한파와 태풍 등의 천재지변으로 인한 공급량 부족에 의해 가격이 올랐다지만
이전에도 한파는 있었고, 이번 태풍보다 더욱 큰 피해를 남겼던 태풍이 지나갔어도 이번처럼 신기할 정도로 가격이 오르지는 않았습니다.

배추가 멸종위기 채소도 아니고 이건 머.....
기름값 처럼 오를때는 빠르게 올랐다가 안정되도 내려올 생각 안하는 건 아닌지 걱정됩니다. 농민들도 걱정이구요.

그나저나 생필품 안정시키겠다는 분께서는 배추 가격이 엄청 올랐으니 양배추 김치를 먹자고 무지한 말을 하더니
중국산 배추를 수입하겠다고 합니다. 배추의 생명은 대한민국 땅에서 나온 고랭지의 신선함인데,
바다 건너오는 바람에 소금에 절이지 않아도 될 만큼 순이 죽어서 오지 않을까 걱정입니다.

가격 안정을 위해 수요를 맞추려 수입하는 모양인데, 누군가는 그 배추를 먹어야 합니다.
청와대 김치로 납품하면 안되나요? 요즘 4대강 사업 하시느라 바빠서 물가도 모르시는 것 같던데, 
중국산 배추로 만든 김치 먹어도 모르지 않을까요? 미국산 소고기 드시는 분들께서 중국산 배추야 뭐..... 

현 정부에서 말하는 관리의 사전적 의미는 일이 벌어지기 전 사전 예방을 하는 관리가 아니라
일이 벌어지고 나서야 처리하는 관리로 알고 있나 봅니다.

이젠 밥 먹을때 김치도 소고기만큼이나 가끔 볼 수 있는거 아닌지 모르겠네요.
가을 태풍이 무섭다는데 태풍 한번 더 오면 배추 씨가 마를려나요? 이젠 집에서 배추를 길러야 하나.........






Posted by 버번홀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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