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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방 책상위에 올라가 있던 PC가 고령에 노환으로 갈수록 버벅거리고

말도 잘 안듣고, 가끔 제멋대로 돌아가는 바람에

'이 놈의 컴터 바꿔버려야지..'를 연발하고 다니던 중 어느날 부턴가 놋북 지름신이 곁에 와서는

"질러라!!"를 귀에 속삭여 줬다. "데스크 탑을 더 쓸 수는 있지만 지름신 때문에 아무래도 바꿔야겠다

라고 나름 정당성을 부여하고는 놋북을 알아보고 다녔다.


일단 리스트에 올라간건 맥북 701 블랙, IBM T60 A53, IBM X60 MEK, 소니 FE35L, HP 6330.

먼저 인터넷으로 한참을 둘러보다가 살아계신 지름신인 팀장님께서

'소니!! 소니!! 소니!! 소니!! 소니!! 소니!! "를 하시는 바람에 소니에 기울고 있었다.

그리고 놋북 인사이드를 가니 또 IBM T시리즈 맹신도들이 흘려놓은 예찬론으로

최종 리스트는 소니 FE35L과 IBM T60 A53...


그리고 친구와 용산으로 출동!!

다나와에서 최저가 매장 리스트를 뽑고 돌아다닌 결과

아이파크 5층 '노트북과 사람들'이라는 매장에서 저울질을 하다 결국은 소니에 손을 들어주고

FE35L을 입양하게 됬다. 손을 들어주게 된 이유는 그래픽 카드가 지포스 7600이라는 것과

놋북과 함께 딸려오는(?) 소니 정품 가방이 놋북 가방답지 않게 평범한 캔버스 가방같아서였다.

(카메라 가방을 미친척하고 빌링햄으로 선택한 이유과 동일하다.)


가방값만 7~8만원은 줘야한다는 매장 아자씨의 말에 더 혹 해서는...ㅡㅡ;;

결과적으로 IBM이 10만원정도 비싼 가격과 그래픽 카드의 부실로 소니를 사게 됬지만

가방에 넣고 10분정도 들고다니자 마자 바로 "이런 ㅆㅂ 왜이리 무거워!!"라는 탄성을

자아내게 되었다...ㅜㅡ 놋북 무게만 2.8Kg...T60은 2Kg 정도였는데...

하지만 이미 후회하기엔 늦었고 나름 장점을 찾아보았다.


가장 장점이 될 만한 특징은 그래픽카드가 지포스 7600이라는 점과

15.4인치, 듀얼램프를 사용 밝은 LCD (듀얼 램프 때문에 양쪽 끝이 조금 어두워진다는 단점도 있다)

복잡하게 윈도를 깔지 않아도 되는 복구 시스템

깔끔한 디자인 정도? ㅋㅋ


그리고 평범한 점으로는 그럭저럭 좋은 발열정도, 소음, 스테레오 스피커 정도?...

하지만 ODD 돌아가는 소리는 좌절이다. 이건 뭐 믹서기 돌아가는 소리도 아니고...

그리고 흰색 바디에 키보드라 때가 좀 탈 것같다는 불안감...


무거운 무게만 제외한다면 올인원으로 쓸만한 제품이라고 평을 내리고 싶다.

서브로 쓰기엔 가격도 가격이고 놋북 성능도 나쁜 편은 아니라 올인원 제품으로 추천하고 싶다.


한 3년 후엔 골동품이 될 전자제품이지만 노환으로 돌아가시기 전 까지는 아끼며 잘 써줘야지...

그래야 본전은 뽑지...캬캬캬


* 성능 : ★★★☆

* 디자인 : ★★★★☆

* 무게 : ★★

* 발열 및 소음 : ★★★★
 
* 가격 : ★★★

* A/S : ★★★☆

* 총점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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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버번홀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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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부러우삼~! 나. 바이오 매니아~~

    2007.02.15 00:32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2. 큭큭큭큭큭 하나 지르세요~

    2007.02.15 14:04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