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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일을 어떻게 받아들여야 할지, 뭔 말을 해야 하는지, 이 놈에 나라가 정녕 어찌되려고 이러는지.....

인터넷으로 여론조작을 했다는 이유로 네티즌을 수사한다고 합니다.
2MB와 정부를 비판하는 글을 올리고 조회수가 많아지도록 조작한 혐의로 2명을 압수수색한다고 합니다.
어떤 내용인지는 나오지도 않았습니다. 그저 현정부 비판이라는 내용 뿐이네요.
기사 본문은 이곳으로 여론조작 협의 아고라 네티즌 수사

못난 대통령과 현정부를 비판한것이 죄였을까요? 아니면 조회수를 조작한 것이 죄였을까요?
아니면 대통령 욕한 것도 열받는데 조회수까지 조작한 것이 죄일까요? 아마도 후자일 것 같습니다.
그렇다면 일간지의 풍자 카툰 작가들도 곧 잡혀들어가겠군요. 그림을 그린 작가가 구독 수를 늘리지 않아도
신문사들이 알아서 죽어라 판촉을 하니 죄질이 위의 네티즌보다 더 않좋은 것 아니겠습니까.
집단으로 2MB와 현정부 비판성 컨텐츠를 배포하고 있는데 말입니다.

네티즌을 압수수색한 경찰은 스스로 움직였을까요? 정부의 주문을 받고 움직였을까요?
사이버수사대라고 하던데 온라인 거래로 사기꾼들이 넘치고 있는데 신고를 해도 잘 움직이지도 않더니
대통령 욕했다고 범죄자로 몰고 바로 잡으러 갔군요. 힘없는 국민 괴롭히는데 1등!! 역시 대한민국 견찰입니다.

언론사 장악해서 여론 조작하려는 뻔~히 보이는 짓을 하고 있는 것들이 게시판에 올린 글로 여론을 조작했다고 잡아갑니다.
아무리 보고 또 봐도 똥 묻은 개가 겨 묻은 개를 나무라는 형상입니다.

기사를 보니 영화 '브이포벤데타'가 떠오릅니다. 누군가 국회의사당을 폭파시켜야 이 나라가 올바르게 될까요?
휴~ 한숨만 나옵니다.



Posted by 버번홀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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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여의도하고 북한산 아래 푸른 기와집 사람들만 모조리 쓸어버리면 우리나라는 정상으로 돌아옵니다 'ㅅ'
    그리고 쓸어버리는김에 견찰도 함께.....

    2009.05.19 06:45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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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조선일보 3면에 나와있는 기사를 보고 '역시!! 조선일보 최고구나'라는 생각을 하게되었습니다.
조중동 중 단연 최고의 쓰레기 신문이라는 것을 여실히 느끼게 해주었다는 것 입니다.
신문의 기사는 이렇습니다.

인터넷 논객 '미네르바 구속' - '한국적 인터넷' 악용해 여론 왜곡하는 행태에 경종

어느 신문사인지 사명이 나오지 않았어도 기사만 보고 조중동 중 하나구나 라는 생각을 들게끔하는 원색적인 제목입니다.
미네르바를 익명성을 악용해 여론을 왜곡하는 범죄자 취급을 하는 것은 그렇다치고 '한국적 인터넷'이라는
단어 하나로 한국의 인터넷 문화 전체를 싸잡아 유언비어가 난무하는 듯한 뉘앙스를 풍기고 있습니다.
한국적 인터넷이 '유언비어가 난무하는 곳'이라 말한 이유는 기사 내용에 있습니다.

'또 국내 인터넷 문화가 건전한 토론의 장의 역할만 해왔다면 이번에 법원도 박씨는 구속시키지 않았을 것'

'법원 관계자는 '박씨의 구속에는 유언비어와 확인되지 않은 익명의 글이 난무하는 우리 특유의 인터넷 문화에
편승해 국민을 속이고 여론을 왜곡시키는 네티즌을 더 이상 방치해서는 안된다는 생각이 반영된 것'

미네르바 구속 사유 = 한국의 인터넷이 제 역할을 하지 못하고 있다 = 인터넷은 유언비어와 익명의 글이 난무한다
국내 인터넷이 100% 토론의 장도 아니고 그렇게 되어서도 안되지만 구속의 사유로 '인터넷 문화가 발전되지 않아 그렇다.'라고
말하고 있습니다. 인터넷 문화가 발전되지 않아 토론의 역할을 제대로 하지 못해 미네르바를 구속한다는 말 입니다.
저의 오역일 수도 있지만 인터넷 문화가 발전하려면 한나라당이 추진하려는 사이버 모욕죄가 하루 빨리 도입되어야 한다는
의미로 들리는 것은 저 뿐만일까요?

그리고 법원은 '인터넷은 유언비어가 확인되지 않은 익명의 글이 난무하는 곳'이라 지정하고 있습니다.
인터넷을 범죄의 온상으로 보는 것 같습니다.
물론 악의적인 비난이나 이유없는 인신공격을 범죄로 보는 것은 맞지만 국민을 위해 대한민국의 경제를 예측하고
경고하는 것이 토론의 장이 발전되지 않아 쓰여진 글이며, 유언비어와 확인되지 않은 익명의 글로 치부해
구속 사유로 보는 법원이 참~ 못나보입니다.
그저 어떻게든 미네르바의 구속 사유를 정당화하기 위해 급조한 말 같아 보이네요.

법원 관계자의 말을 인용해 기사를 만들었지만 지금까지의 조선일보 행태를 보면 충분히 인용이 아닌
'내부 글짓기지만 인용한 것 처럼 꾸민 기사'처럼 보입니다.

그리고 법원의 생각이 정말 그렇다면 인터넷에서 익명이 아닌 TV와 각종 언론에서 실명을 걸고
'주가 3,000 포인트 오른다', '전 재산 사회 헌납한다'라고 사기를 쳐주신 분은 어떻게 보고 있을까요?
사면권이 있다지만 국민을 상대로 희대의 사기를 치신 분도 구속은 아니더라도 한마디는 해야 하지 않을까요?
적어도 권력에서 독립된 사법기관이라면 말입니다.

역시 아무리봐도 미네르바가 지적한 정부의 잘못된 점과 실수를 숨겨주기 위한 검찰과 법원과 정권의 힘을 빌어
먹고 사는 언론사 컨소시움으로 보입니다. 중앙일보는 미네르바의 집이 나온 사진을 공개했지요.
검찰과 법원은 미네르바의 글로 인해 20억 달러를 손실시켰고 대외 신용도를 하락시켰다고 추측성 발언을 하고
있구요. 한명의 개인이 20억 달러를 움직이게 하고 국가 신용도를 좌우할 수 있다고 말합니다.
강만수 장관과 그의 똘마니들은 아무리 발악을 해도 주가 폭락과 환율 급등은 눈뜨고 보고 있었는데 말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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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또 다른 기사
'네티즌들이 또...미네르바 영장 발부 판사에 인신공격'이라는 기사가 있습니다.
개인 신상 정보를 올린것은 잘못된 일이지만 '네티즌들이' 라고 하면서 온 네티즌을 싸잡아 판사를 인신공격한
것처럼 제목이 쓰여져 있습니다. 확대 해석일 수 있지만 다음의 아고라를 곱지않은 시선으로 보는
조선일보인 만큼 아고라를 이용하는 모든 네티즌을 겨냥한 말일 수 있어 '싸잡다'라는 단어를 사용한 것 입니다.
쓰레기 신문이지만 제목으로 어떻게든 낚아보려는 피 눈물나는 노력입니다.
조선일보는 아무래도 네티즌을 굉장히 싫어하나 봅니다.
하긴 조선일보 폐간 움직임도 온라인 상에서 불꽃을 피웠으니.....

언제 폐간되려는지.....
이젠 이런 글 쓰는 것도 무섭네요. 고소할까봐 또는 잡혀갈까봐
경제를 죽인것도 모자라 표현의 자유까지 죽이려는 개 막장 정부
1년 내내 생각하고 다짐했지만 오늘 또 한번 굳게 다짐하게 되었습니다.
"4년 후에 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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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dgds

    더 웃긴건 저 기사를 보고 대다수의 조선일보 독자들은 판사(인신공격당한)를 동정할거라는거..ㅋㅋㅋ

    2009.01.13 01:25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 이미 조선일보 기사 코멘트에 진행중이더군요. ^^
      그 판사를 욕할마음도 없지만 동정할 생각도 없는 1인

      2009.01.13 10:36 신고 [ ADDR : EDIT/ DEL ]
  2. 씨발

    어떤 개또라이 새끼가 좃선 찬양하는가 했네.
    ㅎㅎㅎㅎㅎ
    씨발 내가 좃선 씨발 개또라이 새끼들한테
    20년 넘게 구독료 내가면서 구독한것 생각하면 울화통이 터지는데.
    ㅋㅋㅋㅋㅋ
    좃선은 무조건 폐간 시켜야 된다.
    다음 정권에서 이명박이가 또 나온다고 해도
    이명박이가 무조건 좃선 폐간 시키겠다고 한다면
    난 무조건 이명박이 찍어준다.
    좃선, 이 개자식들이 폐간되지 않으면 한국의 미래는 없다.
    씨발. ㅎㅎㅎㅎㅎ

    2009.01.13 03:51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3. dfd

    80년대 조선신문을 한번봐라.. 완전히...북한 김일성찬양 신문보다 더하더라..

    2009.01.13 07:40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 그때는 진정한 언론 장악시대였으니
      살아 남기 위해서 그랬겠죠?
      그런데 지금은.....그래서 더 화가 납니다.

      2009.01.13 10:38 신고 [ ADDR : EDIT/ DEL ]
  4. 캐산

    과연 4년뒤에도 바뀔까요??
    닭대가리 국민이라.... 어제와 오늘일을 까막히 잊고 또 찍어줍니다.
    군사시절은 동화책에나 있었나 봅니다.

    2009.01.13 10:49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 인터넷이 없었던 매스 미디어 시절에는 과거의 기록을
      볼 수 있는 장치가 많지 않아 금새 다른 이슈 생기면
      잊었지만 지금의 국민들은 똑똑해졌습니다.
      검색 기능이 날이 갈수록 발전하게 되는 이유도
      기업의 역량도 있지만 사용자의 니즈도 있기 때문입니다.

      그리고 꼭 그렇게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4년 후에...

      2009.01.13 10:55 신고 [ ADDR : EDIT/ DEL ]
  5. 조선일보가 사주의 이익과 반대되는 국민 한 사람을 향해 협박하는 모습을 보는 겁니다.
    어디서 저렇게 협박할 마음이 생기는 걸까요? 대단한 힘이고 엄청난 세력임을 느끼게 합니다.
    무서운 세상이 닥쳤음을 절감하게 됩니다. 그리고 절망에 가까운 생각을 하게 합니다.

    2009.01.13 11:02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 정말 무서운 놈들입니다.
      귀신을 봐도 저렇게 두렵지는 않을 것 같은데 말이죠.
      역시 세상에서 제일 무서운 것은 사람인가 봅니다.

      2009.01.13 11:26 신고 [ ADDR : EDIT/ DEL ]
  6. 여론 왜곡하는 "한국적 찌라시" 조선일보가 별 소릴 다 하는군요.

    2009.01.13 17:29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7. 우무리

    조선일보의 기사들은 마치 과거 경직된 공산국가 언론처럼 되가고 있는거 같아 씁쓸하군요.. 민주국가에서는 없어져라.. 훼에이~

    2009.01.13 18:22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 Back to the future
      20년전으로 돌아가는 정부
      연어도 아니고 왜 자꾸 회귀하려는 걸까요

      2009.01.13 19:37 신고 [ ADDR : EDIT/ DEL ]
  8. 이렇게 뒤통수 맞고도 다음 선거때 투표율이 높아지지 않는다면 우리 국민들은 호구라고 욕먹어도 할 말 없을 것 같아요.

    2009.01.13 19:14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 투표율도 투표율이지만 다음엔 어떤 후보가 나올지
      걱정부터 됩니다. 2MB보다 더 악랄한 인간이 나오면
      어쩔까 라는 생각이 너무 두렵네요.

      2009.01.13 19:38 신고 [ ADDR : EDIT/ DEL ]
  9. 조선일보... 말그대로 조선시대에 머무르는 수준이 아닐까요...?
    (조선시대를 비판하는 것이 아님;;ㄷㄷ)
    언제봐도 참 한숨이 나오네요.

    2009.01.13 20:49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10. 지나가다

    6년전 꼼수에 넘어간 철없는 노빠들이 발로 대통령 뽑아 놓은 덕에 부자만 더 부자 되고 서민은 가난해지고 북한동포 인권은 쓰레기취급당하고 북한독재정권 손에는 핵폭탄이 쥐어지고.. 다른 나라들 세계적 호경기에 성큼성큼 뛰어갈 때 우리나라만 퍼주기 편가르기에 골몰하다 그가 봉하마을로 숨어내려가자 마자 나라가 이렇습니다.

    온국민이 힘을 모아 언론취재마저 금지시키는 '놈'독재정권을 처단한지 1년.. 아직도 그 패잔병 졸개들이 빨치산 같은 짓거리를 하고 있으니 온국민이 주의깊게 바라보고 있습니다. 절대 저런 철부지들의 발로 하는 투표에 나라를 맡기지 않겠다고 말이죠 ^^ 아직은 '놈'독재정권이 처단당한지 1년밖에 되지 않아서 미련을 못 버리는 철부지들이 많지만 점점 그 아이들도 철이 들어갈테고 이땅의 민주주의가 다시는 독재정권에 유린당하는 일은 없을 것입니다.

    똥을 내세워 독재정권연장의 마지막 꼼수를 부려봤지만 실패한 놈은 봉하마을에 잘 계신가요? 오리는 잘 큰대요?

    2009.01.13 20:51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 지나가다

      아이들은 철이 들어 갑니다. 전교조가 세뇌하고 mbc 가 사기를 쳐도 그래도 아이들은 철이 들어 갑니다. 님들도 아마 철이 들어갈 것입니다. ^^

      2009.01.13 20:53 신고 [ ADDR : EDIT/ DEL ]
    • 지나가다 글 쓰셨으니 댓글 보지도 않겠지요. ㅋㅋ
      아이들이 철들기를 무서워하는 건.. 이명박 정부와 한나라당이겠지요.
      지나가다님도 철이 얼른 드시길 바랄 뿐입니다. 빨갱이니 독재정권이니 운운하시는데..

      이명박 정부와 한나라당이 지금 하는 꼴을 보세요. 일인일당 정권 아닌가요?

      일인일당 정권.. 어디서 많이 들어본 거 같지 않으세요? 일인일당 독재정권.. 김일성과 공산당..

      네.. 바로 북한의 모습입니다. 지금 이명박 정부와 한나라당이 원하는 게 바로 그런 일인일당 독재정권이지요.

      한나라당이 다수당이니 마음대로 입법할 수 있고, 대통령이니까 마음대로 정책 행할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 단어 2개만 바꿔 볼까요?
      공산당이 다수당이니 마음대로 입법할 수 있고, 김일성 원수니까 마음대로 정책 행할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헐헐.. 아직도 철이 든다는 게.. 한나라당, 조중동 입발린 소리에 놀아나는 거라고 생각하십니까?
      아니면, 사회생활하다보면 돈가진 사람, 힘가진 사람이 하는 말에 굽신거려야 하니까 어쩔 수 없이 그들과 같은 생각을 해야 하는 거라고 생각하십니까? ㅡㅡ;;

      2009.01.13 23:36 신고 [ ADDR : EDIT/ DEL ]
    • 지나가시던 분은 그냥 지나가게 두세요. ^^
      아직도 빨치산을 찾는 분인걸 보니
      나이도 지긋하신 분 같은데....

      2009.01.14 00:34 신고 [ ADDR : EDIT/ DEL ]
    • 그거 뭐더라 공식 알바면 실명으로 쓰세요~
      알바 명단 다 공개했드만?
      소통 위원인가 소똥 위원인가 몰라도 실명으로 쓰세요~

      2009.01.14 09:42 신고 [ ADDR : EDIT/ DEL ]
  11. 조중동이 뭐 다 그렇죠 뭐...
    한나라당이 뭐 다 그렇죠 뭐...


    에휴.

    2009.01.14 15:49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12. 에휴

    조선일보는 쓰레기 신문만도 못합니다.
    그러나 쓰레기 신문을 보는 사람들이 너무 많아요.
    그래서 안타갑네요..
    특히 나이드신 분들은 또 딴나라당 찍을 거예요..
    엄청 과격진압 및 무조건 연행하는 60,70년대에 있을 만한 일들이 지금도 여전히 걱정하는 어처구니 현실...
    빨리 이민 가야지..

    2009.01.22 18:02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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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네르바 = 박대성 = 한양공고 = 두원공대 = 경제 전문 지식 독학으로 공부

미네르바의 긴급 체포 소식이 들려온 것은 어제 오후 4시경이었습니다.
언론사들이 미네르바의 긴급 체포 소식을 앞다투어 다루면서 많은 사람들이 이 소식을 알게되었고
체포 소식에 충격 또는 불합리한 체포 소식에 대한 불만의 표시로 수 많은 블로그와 관련 뉴스의
코멘트에 정부와 검찰에 대한 비판의 글로 도배가 되다시피 했습니다.
물론 '잘 잡혔다' 라는 사람도 있었습니다.

미네르바의 영향력이 얼마나 큰 지는 어제 SBS 8시 뉴스를 보고 새삼 다시 느끼게 되었죠.
미네르바의 체포 소식이 뉴스 시작 전 헤드라인에 첫번째 기사로 나온 것이었습니다.
별 다른 큰 이슈가 없어 미네르바의 체포 소식이 1면으로 올라온 것인지 사람들의 관심이 쏠려있는 만큼
시청자의 입맛에 맞추기 위해 1면으로 내보낸 것인지는 알 수 없지만 어찌되었던 미네르바의 체포 소식은
언론사들의 큰 '건수'였던 것 같습니다. 뉴스 뿐만이 아니라 조, 중, 동을 포함한 각 종 신문사도
크게 머릿기사로 보도할 정도였으니까요.

오늘도 어김없이 미네르바 관련 소식은 뉴스, 블로고스피어를 도배하고 있는 와중에 미네르바의 실체를
보도한 기사가 눈길을 끌었습니다. 어제 체포된 미네르바는 진짜 미네르바이며 이를 입증할 만한 정황도
갖고 있다는 검찰의 발표입니다.

조사 중 진위 여부를 밝히기 위해 '2009년 경제를 예측해보라'라는 말에 40분만에 예측을 담은 문서를
완성했고 자신이 '내가 진짜 미네르바'라는 자술을 받아냈다고 합니다. 예측 내용이 공개되지는 않았지만
검찰에서조차 혀를 내두를 정도의 문장력과 지식을 갖고있었다네요.

예측 문서를 발표하지 않은 이유는 뻔~ 합니다. 부정적인 예측이었을 테고 발표하면 혼란을
야기 시킬 수 있고 정부의 발표와는 너무도 다른 예측이라 그랬을 겁니다. (개인적인 예상입니다.)

그런데 이 기사에서 주목할 만한 점이 있었습니다. 어제 발표된 미네르바의 실체가 진짜라는 대목이었습니다.
어제부터 '전문대 출신의 30대 남성이다'라는 기사에 '가짜다', '그럴리 없다', '잘못 잡았네', '검찰의 낚시'가 지배적이었지만
검찰이 오늘 '체포된 미네르바의 실체'를 조금 더 소상히 밝혀주면서 '정말 미네르바인가?'라는 생각으로 바뀌게 되었습니다.
물론 이 기사도 검찰의 낚시이거나, 허위 수사 결과 발표일 수도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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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블로그 1월 8일, 10개 중 7개가 미네르바 포스트입니다.


하지만 저는 이 기사를 믿고 싶어졌습니다.
붙잡힌 사람이 진짜 미네르바이기를 바랐습니다.
이유는 2가지 입니다.

첫번째는 '공고와 전문대 출신의 무직자만도 못한 정부와 경제 관료'를 입증하는 것 때문에 믿고 싶었고
두번째는 '공고, 전문대를 나와도 명문대 출신의 보잘것 없는 사람보다 훨씬 낫다'라는 것을 보여줬기
때문입니다.

첫번째는 말하지 않아도 모두 아는 사실이니 건너뛰고 두번째에 대해 조금 더 말하자면 이렇습니다.

현재 대한민국의 교육은 엘리트만을 위한 교육이며 학연, 지연을 통한 인맥과 엘리트 의식에 포장되어있습니다.
(관련 글 : 엘리트만 학생 취급하는 대한민국 학교)
사회 초년생의 취업 활동에도 능력보다는 학력을 우선 시하는 풍토 덕분에 우수한 능력 보유하고 있어도
지방 전문대 또는 고졸 출신이라는 이유로 항상 무시되고 천대받고 있습니다.
그렇지 않은 사람도 있고, 시대가 변하면서 능력을 우선시 한다는 대기업도 있다고 하지만
극 소수일 뿐이며 아직도 대부분은 고학력 출신의 인재를 찾고 있는 실정입니다.

서울의 일류 대학을 나왔다고만 해도 우선 '와~ 대단한데?'라고 합니다.
하지만 기대만큼 능력이 안되는 사람도 있습니다. 실제로 제 경험에도 그런 사람이 있었습니다.
K대학교 출신이지만 업무 능력은 기본도 안되있었던 사람이었습니다.
(당연히 이런 사람도 극 소수겠죠?)

이런 사회 풍토는 미네르바 사태에도 마찬가지 였습니다.
사람들의 미네르바에 대한 추측이 '해외 유명 대학 석/박사 출신의 경제 전문가'라는 예측이 말해주듯이
미네르바의 실체 예측에 가장 먼저 개입되었던 것은 학력이었습니다.
하지만 실제 미네르바의 실체는 그런 예측을 보란듯이 박살내 주었습니다.

일류대학을 나오지 않아도 노력한다면 이런 식견과 지식을 무장할 수 있다라는 것을 보여주었습니다.
학력이 밝혀지면서 부터 사람들은 그를 천재라고 말합니다.
하지만 그는 천재가 아닌 노력의 결실로 얻은 지식인 입니다.

미네르바 = 박대성 = 한양공고 = 두원공대 = 경제 전문 지식 독학으로 공부
미네르바의 실체가 학력을 우선시 하는 사회적인 인식을 무너뜨리는 단초가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다음 아고라에 올라와있는 '미네르바 지키기' 서명운동 [http://agora.media.daum.net/petition/view?id=65449]


PS
정말 공부 열심히 해서 일류대 나오신 분들에게 오해가 있겠다 싶어 말씀드리자면
일류대 출신이라는 이력을 무시하자는 말은 아닙니다.
학력도 봐야겠지만 그보다 '능력을 먼저 보자'라는 말을 하고 싶었던 겁니다. ^^


Posted by 버번홀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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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서울대 나오고 미쿡 대학원 나와서 나이 처먹으면 모해.
    30대 전문대졸 백수보다 못한 게. =.=

    2009.01.10 00:34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2. 이런걸 헛똑똑이라고 하죠.

    암만 말발만 좋으면 뭘해. 실천할 능력도 없는데,

    저넘만큼 썰 잘풀기 전에 취직해서 열심히 저축하고 평범하게 살아가는 사람들이 더 대단하다.

    결국 입만 산, 빈수레아냐.

    2009.01.10 01:52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 향후 벌어질 경제를 예측하고 경고까지 했는데
      무시하던 정부가 문제죠.
      경제 살리기를 혼자서 실천 할 수는 없잖아요
      경고도 하나의 실천아닐까요?

      2009.01.10 13:14 신고 [ ADDR : EDIT/ DEL ]
  3. makaono

    개한민국이다.

    2009.01.10 17:47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4. [가짜대통령 이명박 사형 결정 전문] 미ㄴㅔ르바? : 官error안봐??

    [百姓有過 在여一人]<論ㅓ ㅛ曰>

    대통령 스스로가 법을 존중하고 준수하지 않는다면,
    다른 공직자는 물론,
    국민 누구에게도 법의 준수를 요구할 수 없는 것이다.
    <관습헌법? 대통령(노무현) 탄핵 결정 전문> / 가짜대통령 이명박 사형 결정 전문!
    / 관습헌법사항 한 줄조차 몰라서~? 미네르바에게 무슨 법의 준수를 요구하겠답시고??

    의법, 무효대통령! 위헌대통령! 위법대통령! 불법대통령! 사기대통령! 대통령직장물대통령! 사이비대통령! 비합법대통령! 부적법대통령! 가짜대통령! 이명박을 사형으로 처단하라!~@!!
    dead line(2009.02.09.)day
    [명령章!] 이명박을 사형으로 처단하라!~!!.hwp

    2009.01.18 11:28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5. 한심한것들ㅉㅉ

    일류대나온학벌좋은애들 vs 능력있는 지잡대 애들 이렇게구분짓는거같은데 그럼 스카이애들이 노력해서얻은 그 학벌은뭔데 ㅂㅅ들아 그건능력아니냐? 그건꼼수냐? 그럼능력좋은애들은 그럼 학창시절때그 능력발휘못하고 왜 지잡대가는건데

    2011.12.23 03:23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인터넷 논객 미네르바가 검찰에 의해서 긴급 체포되었다네요.
죄목은 '허위 사실 유포'
미네르바는 30세의 박모씨라는 군요.
증권사나 금융기관에 근무한 사실도 없고 경제 상식은 독학으로 공부했다고 합니다.
정말일까? 라는 의심도 들지만 지켜봐야 진실을 알 것 같습니다.
이런 개막장 정부

기사 원문
http://media.daum.net/cplist/view.html?cateid=&cpid=2&newsid=20090108163016087&p=yonhap&RIGHT_COMM=R11


쥐새끼가 기거하는 청와대가 2009년 신년목표가 '대한민국 장악'인가 봅니다.
방송, 언론 장악부터 시작해 인터넷까지도 장악하려고 하나 봅니다.
단순히 인터넷을 통해 자신의 소신을 올린 것 뿐인데 허위사실 유포라고 합니다.
이젠 거짓말만해도 잡혀가는 세상이되었습니다.
거짓말이 아니라도 그들이 '저것은 거짓이야'하면 체포사유가 되는 것 같습니다.

미네르바 뉴스와 더불어 장식된 '역사 교과서 수정 탄력받을듯'이라는 기사도 올라와있네요.
김구 선생을 테러리스트로, 쥐새끼의 대통령 취임을 몇 장에 걸쳐 상상의 나래를 펼친 교과서가
빠르면 이번 개학 시즌부터 '유포'될 예정이라고 합니다.
저작권이고 뭐고 없나봅니다. 마음에 안들면 바꾸는 정부입니다.
아이들 정신까지 장악하려는가 봅니다.

오늘 하루 충격적인 뉴스 2편을 보니 정신이 멍~해지네요.
정말 폭동이라도 일으키고 싶은 심정입니다.
북한을 욕하지만 지금 대한민국이 북한보다 더 나은것은 무엇인가요?
그저 밥만 조금 더 잘 먹고 있을 뿐이네요.
막장 정부의 끝이 어디까지인지 더 이상 지켜볼 수가 없을 것 같습니다.

얼마전 TV에서 방영된 한 프로에 출연한 폴란드 혁명가이자 전 대통령이었던 '레흐 바웬사'가 떠오르네요.
혁명을 통해 대통령이 되었지만 4년 후 패배를 인정하고 다시 예전의 고향으로 돌아가 예전의 직업이었던
전기공으로 돌아간 전 대통령입니다.


청와대에 서식하는 쥐새끼와 너무도 비교가되네요.
에효.....미친 정부, 미친 대통령과 똘마니들






Posted by 버번홀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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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이건 뭐... 거의 미쳤다고 봐야죠... 네... -_-

    2009.01.08 19:44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누군가가 자신의 소신을 담은 글을 자신의 블로그에 올립니다.

그 글은 블로그 스피어에 공개됩니다.

누군가가 그 글을 보고 댓글을 답니다.

그리고 다른 누군가는 글과 댓글을 보고 악플을 답니다.

그리고 또 다른 누군가는 글과 댓글과 악플을 보고 색깔론 운운하며 댓글을 답니다.

그리고 지나가던 어떤 사람은 글과 댓글과 악플과 색깔론 운운한 댓글을 보고 욕을 합니다.

그리고 지나가던 어떤 사람의 온라인 친구는 그 글에 대한 평과 자신의 소신을 자신의 블로그에 올립니다.

그리고 글은 다시 돌고 돌아 유사한 글이 여러 블로그에 올라갑니다.

그렇게 블로그 세상은 돌고 돌아 조금의 활력소와 조금의 흥분을 갖고 자~알 돌아 갑니다.




지금의 블로그의 모습입니다.

누군가는 비방하고 누군가는 찬성하며 누군가는 중립의 입장에서 얘기를 합니다.

많은 블로거들이 불꽃만 올라오면 부채를 들고 뛰어들어 블로그 세상에 이슈를 전파합니다.

공통 관심사가 클 수록 부채를 들고 뛰어 드는 사람은 많습니다.

블로그 세상이 활활 타 오르는 순간이기도 합니다.


그런데 정부에서는 이 불길에 찬 물을 뿌리겠다고 합니다.

하루 방문자 10만 이상의 인터넷 서비스에 대한 제재를 강화하고

명예훼손의 소지가 있는 글을 지우지 않을 경우 서비스 제공사가 처벌을 받게하는 법을 준비 중이라고 합니다.


실명제에 명예훼손에 대한 처벌.....불합리한 법은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익명의 가면을 쓴 악플러들에 상처 받는 사람들이 너무나 많았고

특정인에 대한 협박성 글로 인해 법의 심판을 받은 사람도 있으니까요.

피해자가 자살까지하는 심각한 일도 있었습니다.


하지만 법을 준비하겠다고 발표한 시기가 조금 아이러니 하네요.

정권을 향해 타오른 촛불과 함께 현 정권에 대한 비판의 글들이 활활 타고 있는 지금 법을 준비한다고 합니다.

그것도 급하게 준비한다라는 느낌을 충분히 주면서 말이죠.


노무현 정권 때에도 정권을 향한 비방글들은 수없이 많이 봐 왔습니다.

한나라당 IP까지 공개되면서 한나라당 알바가 비방글을 올리는 일도 있었습니다.

그 때까지만해도 팔짱끼고 가만히 있던 사람들이

이제와서 법을 시행하겠으니 조심하라고 미리 경고를 합니다.


현 정권은 블로거들이 무서웠나 봅니다.

블로거의 입과 귀와 눈을 막겠다고 하는 것을 보니 말이죠

표현의 자유를 제한하면서 까지 법을 시향하겠다고 합니다.

말많은 다음의 아고라를 상대로 협박을 합니다.

현 정권에 대한 비판이 가장 많이 쏟아져 나오는 곳이라서 그런가 봅니다.

감시 집단을 매년 마다 늘리겠다고 합니다.

왠 만한 커뮤니티 서비스는 다 지켜보겠다는 의도로 보입니다.


아직 법이 시행되지는 않았지만

꼬라지를 보아하니 수개월 안으로 통과되어 공포될 것 같습니다.


사람들은 얘기합니다.

거꾸로 돌아가고 있다고.....

이것이 2008년 대한민국의 모습이냐고.....

우리나라가 아니면 외국의 커뮤니티에서 활동하겠다고.....

지금이 5공이냐고.....


너무나 어둡네요.

앞으로 4년 반이 두렵기만 합니다.

하지만 이 것 하나만은 보입니다.


다음 정권은 분명히 바뀐 다는 것 말입니다.

이번 정권이 어떻게 바뀌었는지는 알면 다음 정권도 다시 바뀐다는 것을 그 들도 알겠지요.

꼭 그렇게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우리도 선진 정치하는 모습을 꼭 봤으면 좋겠습니다.

지금의 썪어빠진 정치권은 정치를 잘 모르는 제가 봐도 너무 더럽고 추하기 짝이 없습니다.

Posted by 버번홀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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