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말 오래간만에 아드레날린 분출하게 만든 예고편!!
그동안 스크린에서 볼 수 없었던, 제가 너무나도 좋아하는 배우 최민식님의 복귀작이라 더욱 기대됩니다.
거기다 김지운과 이병헌의 조합이라니.....

8월 개봉 예정이라니 기대해 보렵니다.
그런데 예고편과 시놉시스를 보니 찌르고 자르고 써는 영상이 많이 나올 것 같네요. ㄷㄷㄷ





Posted by 버번홀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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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진짜 재미있겠네요~ 언제 개봉이죠 꼭 봐야겠다.^^ 예고편 감사합니다.

    2010.07.14 13:07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무엇을 얘기하고 싶었던 걸까요?
정말 뭔가 한참을 '버서난' 것 같다는 생각이 떠나지를 않습니다.
이 영화를 보고 3줄로 요약을 하려고 아무리 노력해도 나오는건.....

1. 차승원은 멋있었다
2. 황정민의 연기는 정말 최고였다.
3. 사람이 많이 죽어나간다.


요점은 없고 비주얼만 강조한 영상뿐?
이번엔 많이 '버서난' 것 같습니다.

기대가 과했던 것일까요? 크레딧을 보고나서의 허탈함이란.....ㅠㅜ
누군가는 그러더군요. 추노가 더 재미있다고.....



Posted by 버번홀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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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그 정도로 허무한가요?ㅜㅜ
    이준익 감독 영화는 무조건 달려가서 보게 됐는데 이번엔 너무 실망했다고들 하셔서 보기가 겁이 날 정도예요.
    마음을 비우고 가야 할까봐요...
    추노가 사극을 보는 눈을 많이 높이긴 했나 봅니다.

    2010.05.04 13:13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 허무할 정도는 아니예요 ㅎㅎ
      비주얼은 괜찮았습니다.
      단지 내용에 몰입이 안된다는 단점은 있지만
      겁먹으실 필요는 없으실 것 같아요 ㅎ

      2010.05.04 14:17 신고 [ ADDR : EDIT/ DEL ]





오늘은 영화 얘기를 해보려 합니다.
많은 영화 얘기를 하면 좋겠지만 너무 길어질까해서 버번홀릭이 기대하는 2010년 상반기 한국 영화에 대한 얘기를 하려고 합니다. ^^ 

첫 번째 영화는 '작은 연못'이라는 영화입니다.
들어보신 분들도 계시겠지만 아직 홍보도 이루어 지지 않아 대부분은 잘 모르시는 것 같더군요.
제 주변 사람들이 전체를 반영하는 것은 아니지만 주변인 10명 중 9명은 모르고 있었습니다.
하지만 출연진을 보면 ㄷㄷㄷ 한국형 블록버스터 급의 영화죠.

1950년 7월에 발생한 한국 전쟁의 슬픈 현실 중 하나인 '노근리 사건'을 최초로 영화화 한 것으로 제작 기간만 7~8년이 걸렸다고 합니다.
수년간 노근리 사건의 생존자를 인터뷰해 당시 사건을 최대한 사실적으로 만들기 위해 노력했다고 하네요.
하지만 그런 노력에도 불구하고 민감한 사항이라 그런지 투자자와 배급사도 영화에 대한 투자를 모두 거부했다고 합니다.
그래서 배우와 제작 스텝이 힘을 모아 직접 영화를 만들었으니 그것이 바로 이 '작은 연못'이라는 영화입니다.

노근리 사건의 최초 영화화, 배우와 제작 스텝이 직접 만든 영화, 7년동안의 제작 기간이라는 타이틀이 영화에 대한 기대요소이기도 하지만
가장 큰 기대요소는 바로 '배우'라는 것 입니다. 포스터를 보시면 아시겠지만 한 영화에 모아놓기 정말 힘든 한국의 대표 연가파 배우들이
모두 모여 있습니다.

문성근, 김뢰하, 강신일, 故박광정, 전혜진, 이대연
그리고 까메오인지 조연인지 모르겠지만 송강호, 문소리, 박노식, 박원상, 유해진, 정석용 등이 모두 한 영화에 출연합니다.
화려한 배우진이지만 모두 노개런티라고 하네요. 뜻 깊은 영화를 만들기 위해서 모인거죠.

그만큼 좋은 영화일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그래서 기대되네요.






그 다음 영화는 '구르믈 버서난 달처럼'이라는 영화 입니다.
작년부터 황정민차승원의 만남으로 이슈되었던 영화였죠. 작은 연못보다는 좋은 환경과 상업성을 갖고 만들어진 영화지만
감독과 배우 때문에 기대를 하게 되었습니다.

왕의 남자의 이준익 감독과 연기파 배우로 확고한 자리를 잡고 있는 황정민과 차승원이라는 조합이 세련되면서도 긴장감을 만드는 것 같습니다.
이미 황산벌과 왕의 남자로 사극 연출 능력을 입증한 이준익 감독의 영화라는 점도 기대감 UP에 크게 작용한 것 같습니다.

스토리는 조금은 뻔한 내용입니다.
야망을 갖고 왕이 되기 위한 조선 최고의 검객과 그 검객에게 죽은 친구의 원수를 갚기 위한 맹인 검객의 대결이라는 스토리입니다. 물론 픽션이죠.
그래도 감독의 연출력과 두 배우의 연기력 때문에 뻔한 내용이라도 기대를 하지 않을 수 없게 만듭니다.

이미 '혈의 누'를 통해 사극에 출연한 경험이 있기는 하지만 긴 기럭지가 사극에 잘 어울리기도 힘들텐데 차승원은 참 잘 어울리는 것 같습니다.
하긴 저 키에 저 얼굴이면 뭘 입혀놓아도......ㅠㅜ 조만간 사극과 현대극 (아이리스2)에서 차승원을 볼 수 있겠네요.
과거와 현재의 모습이 묘하게 떠오르네요. ^^









Posted by 버번홀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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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모르던 영화 두편 알고가네요. 3월도 그렇고 4월에도 봐야할 작품들이 많네요. 그 이후도 마찬가지일 것 같고요 ^^;

    2010.03.10 16:05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2. 혈의 누는 개인적으로 매우 안타까웠던 작품이었습니다 ㅠ 딱 꼬집어 말할 수 없는 2%가 부족한 영화였다랄까요..ㅠ 한국영화에서 부족한

    고어적인 장면이 나와서 그 부분에서는 매우 만족했었지만..(그렇다고 제가 고어광은 아닙니다.. 그냥 가끔 고어를 보면 시원할 때가 있어요..ㅠ )

    이번 작품은 두 중견배우의 연기력과 감독의 네임 밸류만으로도 볼 가치가 충분한 영화인 것 같더군요 ㅎㅎ 고대하고 있습니다

    2010.03.11 00:26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 TV는 모르겠는데 스크린에서 보면 차승원이라는 배우가
      참 매력적으로 보이더군요.

      이번 영화도 기대됩니다. ^^

      2010.03.11 14:20 신고 [ ADDR : EDIT/ DEL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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워낭소리를 보고 나온 관객들은 모두 한마디씩 한다고 합니다.
"아버지께 잘해드려야겠어" 또는 "돌아가신 아버지가 생각나네..." 라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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워낭소리를 보고난 후 얼마지나지 않아 더 레슬러를 볼 수 있는 기회가 생겨 보게되었습니다.
영화를 보고난 뒤 가슴이 먹먹해지더군요.

그런데 우연스럽게도 두 영화는 한가지의 공통 코드를 지니고 있었습니다.
두 영화를 모두 보신분들은 느끼셨겠지만 또는 저만 그렇게 느꼈을 수도 있지만
두 영화의 공통 코드는 '아버지'였던 것 같습니다.

말없이 자식을 위해 헌신 했던 아버지와 늙고 병들어 기댈 곳 없는 자신의 마지막 삶의 보루인 자식을 찾던 아버지.
서로 다른 부정을 보여주었지만 아버지라는 코드는 같았습니다.

두 영화가 비슷한 또 하나.
한 영화는 다큐멘터리, 또 한 영화는 팩션이었지만 인간극장을 보는 듯한 느낌도 비슷했던 것 같네요. ^^

갑자기 쌩뚱맞는 말이지만 두 영화에 대한 얘기를 한 김에 한 마디 해볼랍니다.
오늘 아버지의 등 뒤에서 따뜻하게 감싸줘보세요.
무뚝뚝하고 높아만 보이고 무서워만 보이던 아버지였지만 그 분들의 마음속에도 언제나 자식 생각뿐이랍니다.



Posted by 버번홀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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윌 스미스 주연의 영화 '에너미 오브 스테이트'가 한국에서도 일어나고 있습니다.

감히 대적할 수 없는 커다란 조직의 경제적 모순을 파헤치는 지혜의 여신을 잡기위해

동분서주하고 있는 집단.

국민을 선동한다는 말도 안되는 이유로 추적을 시작했고 결국엔 찾아내 고소장을 보냈다네요.

그를 온라인에서 제거하려는 것 아닐까요?. 경제적 모순따위는 들추지말고 조용히 살라고


분명 IP도 추적했을테고, 서비스업체에 개인정보 공개 요청도 했을테고

결국엔 개인 신상 정보까지 찾아내서 조용히 입 다물고 살라 협박도 하고...

10년전에 개봉한 영화 내용과 크게 다를게 없네요. 스케일만 줄었을 뿐입니다.


정권이 바뀌고 방송, 통신을 장악한 시점부터 이미 예견된 일이지만 현실로 다가오기 시작하니

무섭다는 생각이 듭니다. 이젠 개인의 신념으로 작성된 게시물까지 통제를 받는 세상이라니...


환경만 고급스러워졌을 뿐이지 우리가 살고있는 시대는 30년 전으로 회귀되었습니다.

정치인들의 머리도 생각도 말도 행동도 30년 전으로 되돌아간 모양입니다.


젠장할....

이 글도 고소 사유가 되지않길 바랍니다. ^^



Posted by 버번홀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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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년부터 관심을 갖고 개봉 날짜만 기다려왔던

'좋은놈 나쁜놈 이상한놈'을 드디어 제 눈으로 보고 왔습니다.


김치 웨스턴이라는 타이틀을 걸었던 만큼 웨스턴 영화를 많이 표방했더군요.

한국인들이 나오는 석양의 무법자 ㅋㅋ


송강호.....역시 기대를 절대 버리지 않는 배우

이병헌.....다크 서클 간지가 멋졌던 배우

정우성.....흠......부러운 놈.....어찌 그리 멋있을 수 있지?


오달수, 손병호, 엄지원, 이청아, 류승수 등등등

조연 배우 분들도 멋졌습니다. ㅎㅎ


간만에 배 잡고 웃을 수 있는 영화를 본 것 같네요.


Posted by 버번홀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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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트 내용이 스포일러 성 내용이니 영화를 보지 않으신 분 께서는 읽지 말아주세요!!)




2개월 전 인터넷을 통해 뉴욕 맨하튼에서 발생한 대형 폭발 사고와

미국의 상징인 자유의 여신상 머리가 도심 한 가운데로 떨어지는 아비규환의

영상이 화제가 된 적이 있었습니다.

바로 현재 개봉 중인 영화 '클로버필드'의 티져 영상이었죠.


제목도, 내용도 없는 캠코더에 찍힌 영상에 신선한 자극을 받아

개봉하기만을 기다려 왔었습니다.


'그 놈의 공격이 시작됐다!'라는 메인 카피와 메인 포스터의 자유의 여신상의 파괴된 모습이

괴수 영화 임을 단번에 알 수 있게 해주었지만 2개월 전 부터 기다려온 영화라 무작정 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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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포스트의 제목에서도 알 수 있듯이 '캠코더로 찍은 고질라' 그대로 였습니다.

말 많은 찍사 친구 1

아무표정없이 따라다니다 싱겁게 죽어버린 친구 2

남친을 잃은 충격으로 용감해진 친구 3

여친님을 구하기위해 친구들을 모두 죽음으로 몰아버린 멋쟁이 남친과

수퍼맨도 울고갈 정도의 강철 체력을 몸소 보여준 헐크 여친

특히 여친은 관통상과 헬기 추락에도 남친을 헬기에서 끄집어 내는 괴력을 보여주었죠.


그리고 꾀~엑 꾀~엑 거리며 도시 철거에만 몰두한 괴물과

총으로 쏴도 죽지않았지만 쇠 몽둥이 한방에 운명을 다한 괴물 주니어


캠코더로 찍은 것(?) 같은 영상으로 인해 어지러움 증을 호소하며

"토할것 같아"라고 하시는 분들도 계시더군요.


영화가 끝나고 여기저기서 들려오던

"아~ 뭐야~", "아놔", "췟", "내 돈"이라는 감탄사.

그리고 멍 한 표정으로 크레딧만 보고 있던 여친님.


하지만!!

캠코더로 찍은 것 같은 영상이 주는 재미도 있었습니다.

이제까지 본 영화 중 현장감을 가장 잘 전달해 주었죠.

한 몸이 되어버린 듯한 화면의 흔들림과 빵빵한 현장음.

3인칭 시점이 아닌, 1인칭 시점으로 영화를 '체감'하기에 충분했습니다.


오늘 일간지에서 본 '클로버필드'의 영화 광고.

괴물에 맞춰진 이전의 컨셉과 달리 '체감'으로 컨셉을 바꾸었더군요.

차라리 처음부터 '체감'에 포커스를 두었다면 더 좋았을 텐데...


보는 영화로서는 마이너스지만 체감하는 영화로서는 플러스인 영화.

그리고 디워에서도 끌어내지 못한 감탄사를 모두 끌어내준 영화 '클로버필드'


"대단해요~!!"


Posted by 버번홀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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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무척 재밌게 봤다네. 이 영화는 괴물의 어디서 왔고 어떻게 되냐가 중요한게 아니니깐. 속편에선 뭐 그런 내용을 다룬 에피소드를 만들어도 될듯..

    2008.01.31 14:52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2. ㅎㅎ 하지만 여 주인공의 수퍼맨 스러움은 잊혀지지 않아요.

    2008.02.11 14:02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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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주말

영화 무방비 도시를 봤습니다.

이 영화를 선택하게 된 이유는 영화의 소재인 소매치기를 보기위해서가 아니었습니다.

손예진의 파격적인 변신과 파격적인 노출 신(?)이 그 이유였습니다. ^^;;


분명 무방비도시의 여 주인공은 손예진이었습니다.

하지만 영화를 보는 내내 손예진보다는 김해숙님만 눈에 들어오더군요.

소매치기를 잡기위한 경찰 조대영(김명민 분)의 어머니이자 소매치기 전과자인 강만옥(김해숙 분).

범죄자인 자신을 경멸하는 자식을 위해.....(아직 상영중인 영화이기에 여기까지...ㅎㅎ)

한국 어머니의 마음을 이보다 더 잘 표현하는 배우가 있을까요?


영화 우리형과 해바라기에서 한국의 강한 어머니상을,

드라마 부모님 전상서와 소문난 칠공주에서 한국의 평범한 어머니상을 연기함으로서

이제 한국 영화나 드라마에선 빠질 수 없는 어머니가 되지 않았나 생각해 봅니다.


20세기 한국 어머니의 대표가 김혜자님이었다면

21세기 한국 어머니의 대표는 단연 김해숙님이라 말하고 싶습니다.


"김해숙님!!

무방비도시에서의 김해숙님의 엔딩 장면은 정말이지....최고였습니다.

김해숙님의 연기로 제 어머님의 마음을 볼 수 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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곽경택 감독하면 떠오르는 키워드 2가지 '친구', '부산'

친구, 똥개, 챔피언, 태풍 등 마초스러운 '남자' 이야기를 벗어나

'여자' 캐릭터가 메인급으로 등장하며 '사랑'이라는 키워드를 들고 나왔다고해

극장을 찾아갔다. 영화 '사랑'을 보기위해...


결론부터 말하자면 진부한 사랑이야기였다.

중간 중간 예측할 수 없었던 스토리 전개도 있었지만

지금까지 영화...아니 드라마에서 충분히 봤던 이야기들이었다.

한 사람만을 위한 지극 정성의 사랑.

한 여자를 위해 자신을 희생하는 남자 이야기.

사랑하는 사람간의 엇갈린 운명.

뭐 이런...너무나 많이 봐오던 스토리였다.


하지만 그게 전부는 아니었다.

누구나 생각했을 법한 해피엔딩도 아니었으며

감독은 영화의 엔딩부분에서 관객에게 질문을 하나 던지고 조용히 막을 내렸다.

"당신의 사랑은 어떻습니까?"

물론 엔딩부분을 보고 생각해봤던 주관적인 생각이다.

감독이 의도한 부분인지는 잘 모르겠지만, 그 장면을 보고 단번에 느꼈던 메시지였다는 점에서

나 외에도 충분히 많은 사람들이 그 메시지가 들렸을 것이라 생각했다.


사랑으로 시작해 사랑으로 끝이나는 해피엔딩이 아닌 사랑이야기.

너무나 진부한 이야기지만 "당신의 사랑은 어떤가요?" 라는 강렬한 메시지를 전달해준 영화였다.


나의 사랑은 어떨까?

이 포스트를 보시는 당신의 사랑은 어떤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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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년 5월 18일. 언론에서만 접했던 80년 5월 18일 광주에서의 일은 저와는 무관한 일이었습니다.

적어도 지난주 토요일 7월 28일까지는 말이죠.

잊고있었습니다. 아니 그냥 몰랐다고 하는게 더 나은것 같습니다.

당시 제 나이 고작 2살이었으니 모를 수 밖에 없었고, 물어보지도, 관심을 기울이지도 않았습니다.

다시한번 죄송하다는 말씀 드립니다.


언젠가 이른 아침에 옛 전남도청 앞을 찾아가본적이 있었습니다.

그때는 휴일의 한가로운 아침이었습니다.

출근길 버스가 지나가고, 사람들은 온화한 표정으로 자신의 일터로 데려다 줄

버스를 기다리고 있었죠. 그게 전부였습니다.

그런 사람들의 모습들에서 평온함을 보고는 당시의 참혹함은 잊어버렸던것 같습니다.

당시의 그 날을 간접적으로나마 보기 위해 갔던곳이었는데 말입니다.

죄송합니다. 숭고한 영혼들이 울고갔던 그 곳에서 아무것도 보지 못한것에 용서를 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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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주 토요일 7월 28일. 영화 '화려한 휴가'를 보았습니다.

그리고 80년 5월 18일 봄날의 광주를 보았습니다.

영화를 보는 내내 죄를 짓고 있는 기분이 들었습니다. 잊고있었다는 이유로.....

영화를 보고 집에 와서는 80년 5월 18일에 있었던 일들을 찾아보았습니다.

관련 기록을 보니 영화에서 보여준 내용은 아주 조그마한 조각이었더군요.

공식 사망자 2,000명, 부상자 8,000명

하지만 비공식적으로(사실이겠죠) 실종자와 숨겨진 사망자의 수가 몇 만을 넘는다고 합니다.


만삭의 임산부를 대검으로 찌르고, 저수지에서 수영하던 어린 아이들에게 난사를 하고,

60의 노인을 총으로 쏘고, 공중전화에서 전화를 하던 여고생의 몸엔 10여발의 총알이 박히고,

지나가던 시민들도 나라를 지켜야 할 군인들에게 오히려 죽임을 당했다고 합니다.

당시의 참상은 말로 표현하기 힘들정도로 참혹했습니다.

http://www.518.org/main.html?TM18MF=A030103 (80년 5월 18일 상황일지)


그날의 일들을 알면 알아갈수록 더욱 더 죄송스럽지만,

한편으로 다행인건 영화로나마 그날의 일들을 저같은 무지인들에게 알려줄 수 있어서

다행이라고 생각했습니다.

더욱 더 많은 분들이 그날의 일들을 기억하길 바랍니다.

그리고 절대 잊지 말기를 바랍니다. 우선 저 부터라도 잊지 않겠습니다.


그리고 해야 할 일이 하나 생길 것 같습니다.

'화려한 휴가' 영화 티켓 두 장을 구한 후 전두환 집에 보내려고 합니다.

나이도 있으니 골드클래스로 두 장을 구해서 보내드려야 할 것 같습니다.

마누라와 함께 꼭 봐주길 바랍니다.


카테고리가 영화 리뷰이긴 하지만 이번 만큼은 영화 리뷰는 하지 않겠습니다.

나름 아쉬운 부분이 있었던 영화였지만, 왠지 이번 영화는 그러고 싶지 않습니다. ^^
Posted by 버번홀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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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럽고 비열한 조폭이지만 사랑하는 가족있는 아버지

'우아한 세계'의 메세지이다.


단지 '송강호'라는 이유 때문에 보게된 영화였고

송강호 혼자 이끌어갔다고 해도 과언이 아닐정도의 영화였지만

정작 송강호는 안보이고 '아버지'가 영화 내내 보였다.


그만큼 송강호가 아버지의 역할에 충실해 관객들로 하여금 몰입하게 만든 것일까?

영화를 본 후 차안에서 내내 '아버지의 존재'에 대해 다시 생각하게 하였다.


비록 비열한 조폭이지만 아버지는 아버지였다.

사랑하는 가족을 위해 열심히 조폭질(?)을 하는 아버지

사랑하는 가족을 위해 칼 맞을 각오를 하는 아버지

비록 남들에게 손가락질 받는 조폭이지만 가족을 위해 헌신하는 아버지


극 중 역할이 조폭이었을 뿐

이 세상 모든 아버지의 모습을 대변하고 있었다.

아버지의 사랑, 아버지의 희생, 아버지의 외로움, 아버지로서의 고된 삶...


도저히 성립될 것 같지 않은 '아버지=조폭' 상호 관계이지만

영화에선 '조폭도 아버지로서 최선을 다한다'라는 메세지를 심어주며

이 세상 모든 아버지의 존재를 대변해 주고 있는 듯 하다.


영화가 끝난 후 아버지의 존재를 다시금 생각하게 해준

2007년형 아버지를 위한 찬가 [우아한 세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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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S

연기인지, 다큐인지 구분이 안가는 송강호의 연기는 정말 최고~!!

그리고 이번 영화를 보고 느낀 점 또 하나.

낮은 음성으로 바람이 새듯 말하는 "씌~바"는 아무래도 실생활 언어인듯 하다.

살인의 추억에서도 똑 같은 상황이 연출이 나왔는데....이건 아무래도 실생활 언어인듯...ㅎㅎ
Posted by 버번홀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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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파르타의 왕 '레오니다스'과 그의 친위대 300명이

거대 페르시아 군 수백만을 상대로 전투를 벌였다는 줄거리의 영화 '300'

이 말이 안될것 같은 시츄에이션의 영화는 '씬시티'의 원작자 '프랭크밀러' 또 다른 만화

'300'을 원작으로 만들어진 영화란다.


영화의 내용은 너무나 유명하기 때문에 영화 이야기 말고 다른 이야기를 해보려 한다.


과연 영화의 이야기가, 만화의 내용이 실제로 있었던 일이었을까? 라는 의문이 들었다.

그래서 찾아보았다.


레오니다스 [Leonidas, ?~BC 480]

클레오메네스 1세의 이복동생. 클레오메네스 1세의 딸 고르고를 아내로 삼아
형 클레오메네스가 죽은 뒤에 왕위에 올랐다. BC 480년 페르시아군()이 침입하자,
펠로폰네소스군 약 4,000과 기타 중부 그리스병()을 이끌고 테르모필레를 수비하였다.
그런데 포키스인()이 내통하여 우회로()를 가르쳐 주었기 때문에 그는
동맹군의 태반을 귀국시키고, 스파르타군 300과 테스피스인 700으로 이곳을
사수하다 전원이 전사하였다.
그러나 그 사이에 그리스 함대는 아르메테미시온에서
퇴각할 수 있었다. 전사자는 뒤에 그리스의 국민적 영웅으로 추앙받았고,
특히 시인 시모니데스가 용사를 기린 시는 유명하다.
(네이버 지식인 曰)

실제로 존재했던 왕이며, 실제로 있었던 내용이란다.

그렇다면 스파르타는?


스파르타 [Sparta]

'라케다이몬'이라고도 불린다. 호메로스의 서사시에서는 이 두 명칭이 구별 없이 사용되었다.
그러나 고전시대에는 ‘라케다이몬’은 도시국가의 정식 명칭으로, '스파르타'는 중심도시의
명칭으로 구별하여 사용되는 경우가 많았다. 현재는 도시국가를 일반적으로
스파르타라고 부른다.
(이것도 네이버 지식인 曰)

스파르타는 워낙에 유명한 고대 국가였고 학교에서도 배웠던 내용이었으므로 자세한 내용은 패스

그렇다면 변태같은 페르시아의 왕 크세르크세스는?


크세르크세스 [Xerxes]
고대 페르시아 제국의 제4대 왕(?B.C.~B.C.465). 다리우스 일세의 아들로,
제삼 차 페르시아 전쟁을 일으켜 그리스에 원정하였으나 살라미스 해전에서 패하였다.
재위 기간은 B.C.486~B.C.465년이다.  
(이것또한 네이버 지식인 曰)

변태같이 돌아다니더니 결국엔 패하였다네...


한마디로 영화 '300'의 내용은 실제 있었던 내용을 만화로 만든 것이다.

하지만 영화에서처럼 용맹스럽고, 일당 천의 스파르타의 전투력은.....글쎄? ^^
Posted by 버번홀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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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금 뒤늦은 감이 있지만 '1번가의 기적'을 드디어 보게되었다.

개인적으로 임창정의 맛깔스러운 연기를 좋아해 임창정 표 영화는 빼놓지 않고 봐와서

개봉일이 한참 지났음에도 불구하고 '1번가의 기적'을 기대하고 보았다.


그런데 이게 뭔일이란 말이냐...감정이 메말랐다는 소리까지 듣던 내가

영화를 보던 중간에 눈물을 흘렸다.

영화가 슬퍼서라기 보다는 어린 아이들의 처지가 너무 안쓰러워

그 모습에 눈물을 흘렸던것 같다.


그리고 코믹영화라 재미있을 것이라는 추측은 멋지게 묻혀버렸다.

설정은 재미있지만 내용은 슬프다. 아니 서글프다.

극의 설정이라지만 소외계층의 삶이 너무도 서글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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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도 영화가 재미있다고 말할 수 있는건 위의 두 꼬맹이가 있었기 때문.

특히 오른쪽에 있는 귀여운 여자아이는.....확~ 뒤집어줬다.

첫 대사 "너무하는거 아이가?".....ㅎㅎㅎㅎㅎ


1번가의 기적 = 울다가 웃다가...XXX에 털 나게 만드는 영화.

역시 웃음과 눈물을 동시에 줄 수 있는 한국 배우는 임창정이 최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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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버번홀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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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임창정은 정말 쵝오지..
    근데.. 이영화 괜시리 안땡긴다는..

    2007.03.13 09:15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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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른한 토요일 오후. 오래간만에 영화를 보러 단골 영화관인 분당의 모 영화관에 갔다.

예상보다 한적한 극장 매표소....뭘 볼지 고민하던 끝에 최근 출발! 비디오 여X에서

잠깐 구경했던 윌스미스 주연의 '행복을 찾아서'라는 영화가 떠올라 시간을 보니

조금 늦은듯 하지만 좌석도 있고, 토요일이라 시간적인 여유가 있는 터라

동의하에 예매를 했다. 솔직히 기대는 하지않았었다.

단지 윌 스미스의 변화된 모습이 궁금했을 뿐. 그 이상도 그 이하도 아니었던 관심 변두리 영화.


그렇게 큰 기대 없이 영화 보기를 2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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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간 가는 줄 몰랐다. 정말. ㅜㅡ

헐리우드 표 영화임에도 불구하고 섹스, 폭력, 살인등의 헐리우드 표 공식이 전혀 없었지만

스토리 전개라든지, 배우의 열연이라던지, 정말 눈물나도록 답답하게 느껴졌던 상황이라던지...

영화에 몰입하게 하는 요소가 정말 일품이었다.

아직도 지하철역 화장실에서 아들과 노숙하는 장면이 잊혀지질 않는다.

그런 이유에서인지 정말로 오래간만에 너무나 뿌듯한 영화를 봤다고 자부하고 있다.


삶에 지치고 힘들어 좌절 중이신 분, 하는 일마다 실패를 거듭해 큰 시름에 빠지신 분...

이런 분들에게 정말 추천하고 싶은 영화다.

영화를 다 보고난 후 '행복이란 이런거야!!'라고 느껴질 것이다.


다른 얘기로 넘어가서...

영화를 보면서 지켜봐야 할 포인트 하나!

윌 스미스의 실제 아들이며, 극 중에서도 주인공인 크리스 가드너(윌 스미스)의 아들 역으로 나왔던

제이든 스미스를 눈여겨 보길 바란다.

윌 스미스의 아들이 아닌 영화배우로서 말이다.


영화를 보면서 지켜봐야 할 포인트 둘!

맨 마지막 엔딩 부분. 특별한 장면이 나올것이다.


영화를 보면서 지켜봐야 할 포인트 셋!

크리스 가드너가 처한 어려운 상황들을 지켜보길.

'나는 지금 행복한거구나'...라는 것을 느낄것이다.


이 영화 정말 강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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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버번홀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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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오~~ 나도 볼 예정이야~!

    2007.03.05 17:56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2. 꼭 보세요!!
    진짜 간만에 괜찮은 영화였어요~

    2007.03.05 18:01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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