버번홀릭 희로애락2009. 7. 17. 16: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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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곧 본격적인 휴가 철이 돌아옵니다. 여러분은 어떤 휴가 계획을 세우셨나요?
저는 작년과는 조금 다른 상황이 되서 여러차례 고민 끝에 남들과는 조금 다른 계획을 세웠습니다.
이번 제 여름 휴가 계획은 등산입니다. ^^;;

* 1~2일차는 한계령을 시발점으로 대청봉을 찍고 오색 약수로 내려오는 설악산 밟고 오기
* 3일차는 아침 일찍 비로봉을 찍고 내려오는 소백산 밟고 오기
* 4~5일차는 중산리를 시발점으로 천왕봉을 찍고 길상사로 내려오는 지리산 밟고 오기


이렇게 대한민국 백두대간을 차례로 찍고 오려고 합니다.
사람들은 "너 그러다 죽는다.", "미쳤구나!!"라며 말리지만 아직은 체력이 버틸 수 있는 나이라
조금 더 나이 들어 귀차니즘 찾아오기 전에 극한을 체험해보고자 결정하게 되었습니다.

군대 있을 때, 어릴 때는 많이도 오르락 내리락 했었는데 ㅋㅋ
운동화 신고 얼어붙은 속리산 문장대를 5시간만에 찍고 내려왔던 생각도 나네요.
하지만 이제는 조금 힘이 들지 않을까 싶습니다. 아무래도 30대를 넘어서다 보니..^^;;
그래도 체력도 기르고 앞으로 더 많은 산을 오르기 위한 극기 훈련이라 생각하고 도전해보려 합니다.
뱃살도 좀 빼고.....쿨럭~

비록 혼자가는 산행이지만 나름 재미있을 것 같다는 생각도 들고
산을 오르기 위해 이것 저것 준비해가는 시간도 즐겁기만 합니다.
등산과 비박을 위한 장비도 준비하고, 전투력 UP을 위한 웨이트 트레이닝도 하고.....

남자로 태어나서 뭐 있나요? 저질러 보는거죠.
다녀와서 재미있을지는 모르지만 5일 동안의 산행을 기록해 보겠습니다.
사진은 아마도 셀카가 주를 이룰 것 같습니다. ㅎㅎ

Posted by 버번홀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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