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를 보다가 기가막혀 죽는 줄 알았습니다.
이 나라가 너무 많이 썩어있다는 것을 새삼 다시 한번 느끼게 해주는 뉴스였습니다.
우리가 배워왔던 사법권의 독립은 책 속의 동화같은 이야기였을까요?
노블리스 오블리제는 다른 나라에서나 볼 수 있는 일인가 봅니다.
대한민국 헌법 제1조 1항, 2항은 무의미한 글자인가 봅니다.
공권력은 국민을 공격하고
사법부는 공권력의 편에 서있고
정치권은 국민의 혈세를 어떻게하면 더 뜯어먹을까 고민하고 있고
대통령은 어떻게하면 공기업 팔아서 세금을 조금이라도 더 걷을 수 있을까 고민하고 있고
기업들은 어떻게 만들던 팔아먹으면 그만이고
언론은 정부에 기생하면서 펜대 휘두르며 당당하게 거짓정보 흘리고
새빛이라는 조직은 말도안되는 논리로 일본에 붙어먹으려 하고 있고
이것이 현재 대한민국의 모습이라 생각하니 암담하고 우울할 뿐입니다.
뭐 이런 나라가 다 있나요?
폭동이라도 일으키고 싶은 심정입니다.
제 속이 까맣게 타고 있는데
이런 판결을 받으신 분은 얼마나 원통하고 억울할까요.
오늘 이 뉴스를 보며 많은 생각이 들게 되었습니다.
http://media.daum.net/society/nation/metro/view.html?cateid=100005&newsid=20081211115906904&p=yonhap&RIGHT_COMM=R12
이 나라는 너무나 썩었고, 썩은지 오래되서 냄새조차 맡지 못해 그냥 그렇게 살아가고 있나봅니다.
누군가 코가 뚫려있는 사람이 바른 세상을 만들어 줬으면 하는 바램아닌 바램입니다.
난세에 영웅이 나온다 했건만 왜 대한민국은 항상 번외일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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