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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2009.03.10 워낭소리, 더 레슬러의 공통코드 '아버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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워낭소리를 보고 나온 관객들은 모두 한마디씩 한다고 합니다.
"아버지께 잘해드려야겠어" 또는 "돌아가신 아버지가 생각나네..." 라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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워낭소리를 보고난 후 얼마지나지 않아 더 레슬러를 볼 수 있는 기회가 생겨 보게되었습니다.
영화를 보고난 뒤 가슴이 먹먹해지더군요.

그런데 우연스럽게도 두 영화는 한가지의 공통 코드를 지니고 있었습니다.
두 영화를 모두 보신분들은 느끼셨겠지만 또는 저만 그렇게 느꼈을 수도 있지만
두 영화의 공통 코드는 '아버지'였던 것 같습니다.

말없이 자식을 위해 헌신 했던 아버지와 늙고 병들어 기댈 곳 없는 자신의 마지막 삶의 보루인 자식을 찾던 아버지.
서로 다른 부정을 보여주었지만 아버지라는 코드는 같았습니다.

두 영화가 비슷한 또 하나.
한 영화는 다큐멘터리, 또 한 영화는 팩션이었지만 인간극장을 보는 듯한 느낌도 비슷했던 것 같네요. ^^

갑자기 쌩뚱맞는 말이지만 두 영화에 대한 얘기를 한 김에 한 마디 해볼랍니다.
오늘 아버지의 등 뒤에서 따뜻하게 감싸줘보세요.
무뚝뚝하고 높아만 보이고 무서워만 보이던 아버지였지만 그 분들의 마음속에도 언제나 자식 생각뿐이랍니다.



Posted by 버번홀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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