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언비어'에 해당되는 글 2건

  1. 2009.01.13 역시 조선일보 최고다!! (25)
  2. 2007.01.24 뜬금없이 생각 난 웹 2.0 발전의 폐해


버번홀릭 희로애락2009. 1. 13. 0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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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조선일보 3면에 나와있는 기사를 보고 '역시!! 조선일보 최고구나'라는 생각을 하게되었습니다.
조중동 중 단연 최고의 쓰레기 신문이라는 것을 여실히 느끼게 해주었다는 것 입니다.
신문의 기사는 이렇습니다.

인터넷 논객 '미네르바 구속' - '한국적 인터넷' 악용해 여론 왜곡하는 행태에 경종

어느 신문사인지 사명이 나오지 않았어도 기사만 보고 조중동 중 하나구나 라는 생각을 들게끔하는 원색적인 제목입니다.
미네르바를 익명성을 악용해 여론을 왜곡하는 범죄자 취급을 하는 것은 그렇다치고 '한국적 인터넷'이라는
단어 하나로 한국의 인터넷 문화 전체를 싸잡아 유언비어가 난무하는 듯한 뉘앙스를 풍기고 있습니다.
한국적 인터넷이 '유언비어가 난무하는 곳'이라 말한 이유는 기사 내용에 있습니다.

'또 국내 인터넷 문화가 건전한 토론의 장의 역할만 해왔다면 이번에 법원도 박씨는 구속시키지 않았을 것'

'법원 관계자는 '박씨의 구속에는 유언비어와 확인되지 않은 익명의 글이 난무하는 우리 특유의 인터넷 문화에
편승해 국민을 속이고 여론을 왜곡시키는 네티즌을 더 이상 방치해서는 안된다는 생각이 반영된 것'

미네르바 구속 사유 = 한국의 인터넷이 제 역할을 하지 못하고 있다 = 인터넷은 유언비어와 익명의 글이 난무한다
국내 인터넷이 100% 토론의 장도 아니고 그렇게 되어서도 안되지만 구속의 사유로 '인터넷 문화가 발전되지 않아 그렇다.'라고
말하고 있습니다. 인터넷 문화가 발전되지 않아 토론의 역할을 제대로 하지 못해 미네르바를 구속한다는 말 입니다.
저의 오역일 수도 있지만 인터넷 문화가 발전하려면 한나라당이 추진하려는 사이버 모욕죄가 하루 빨리 도입되어야 한다는
의미로 들리는 것은 저 뿐만일까요?

그리고 법원은 '인터넷은 유언비어가 확인되지 않은 익명의 글이 난무하는 곳'이라 지정하고 있습니다.
인터넷을 범죄의 온상으로 보는 것 같습니다.
물론 악의적인 비난이나 이유없는 인신공격을 범죄로 보는 것은 맞지만 국민을 위해 대한민국의 경제를 예측하고
경고하는 것이 토론의 장이 발전되지 않아 쓰여진 글이며, 유언비어와 확인되지 않은 익명의 글로 치부해
구속 사유로 보는 법원이 참~ 못나보입니다.
그저 어떻게든 미네르바의 구속 사유를 정당화하기 위해 급조한 말 같아 보이네요.

법원 관계자의 말을 인용해 기사를 만들었지만 지금까지의 조선일보 행태를 보면 충분히 인용이 아닌
'내부 글짓기지만 인용한 것 처럼 꾸민 기사'처럼 보입니다.

그리고 법원의 생각이 정말 그렇다면 인터넷에서 익명이 아닌 TV와 각종 언론에서 실명을 걸고
'주가 3,000 포인트 오른다', '전 재산 사회 헌납한다'라고 사기를 쳐주신 분은 어떻게 보고 있을까요?
사면권이 있다지만 국민을 상대로 희대의 사기를 치신 분도 구속은 아니더라도 한마디는 해야 하지 않을까요?
적어도 권력에서 독립된 사법기관이라면 말입니다.

역시 아무리봐도 미네르바가 지적한 정부의 잘못된 점과 실수를 숨겨주기 위한 검찰과 법원과 정권의 힘을 빌어
먹고 사는 언론사 컨소시움으로 보입니다. 중앙일보는 미네르바의 집이 나온 사진을 공개했지요.
검찰과 법원은 미네르바의 글로 인해 20억 달러를 손실시켰고 대외 신용도를 하락시켰다고 추측성 발언을 하고
있구요. 한명의 개인이 20억 달러를 움직이게 하고 국가 신용도를 좌우할 수 있다고 말합니다.
강만수 장관과 그의 똘마니들은 아무리 발악을 해도 주가 폭락과 환율 급등은 눈뜨고 보고 있었는데 말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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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또 다른 기사
'네티즌들이 또...미네르바 영장 발부 판사에 인신공격'이라는 기사가 있습니다.
개인 신상 정보를 올린것은 잘못된 일이지만 '네티즌들이' 라고 하면서 온 네티즌을 싸잡아 판사를 인신공격한
것처럼 제목이 쓰여져 있습니다. 확대 해석일 수 있지만 다음의 아고라를 곱지않은 시선으로 보는
조선일보인 만큼 아고라를 이용하는 모든 네티즌을 겨냥한 말일 수 있어 '싸잡다'라는 단어를 사용한 것 입니다.
쓰레기 신문이지만 제목으로 어떻게든 낚아보려는 피 눈물나는 노력입니다.
조선일보는 아무래도 네티즌을 굉장히 싫어하나 봅니다.
하긴 조선일보 폐간 움직임도 온라인 상에서 불꽃을 피웠으니.....

언제 폐간되려는지.....
이젠 이런 글 쓰는 것도 무섭네요. 고소할까봐 또는 잡혀갈까봐
경제를 죽인것도 모자라 표현의 자유까지 죽이려는 개 막장 정부
1년 내내 생각하고 다짐했지만 오늘 또 한번 굳게 다짐하게 되었습니다.
"4년 후에 보자"



Posted by 버번홀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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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번홀릭 Web2007. 1. 24. 16: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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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IT 관련 종사자가 아니더라도 미디어를 통해 웹 2.0이라는 단어를 들어봤을 것이다.

시간이 지날수록 웹 2.0의 정의를 고착하고자 더 많은 사람(웹 유저)들이 들어갈 것이라 생각한다.

최근엔 포털사를 비롯해 오프라인에 기반을 둔 기업들 또한 웹 2.0 트렌드를 맞추고자 서서히

변화를 꾀하는 만큼 새로운 트렌드의 파급효과가 점점 거세지고있다.

국내 포털 기업들은 모두 웹 2.0 서비스에 타겟을 맞추었다해도 과언이 아닐것이다.

일방적인 정보를 제공하고있던 서비스들까지도 블로그, 개인 영역 등의 개인 미디어 플랫폼을

확장할 정도니 웹 트렌드에 가장 민감할만한 포털사는 오죽하겠는가.


훗 날, 웹 2.0의 정의가 내려지고 전세계 모두가 공유하는 시대가 오면

과연 어떤 부분에서 폐해가 올까?


긍정적인 면은 웹 2.0자체가 더 좋은 환경을 위한 변화이므로 셀 수 없이 많은 부분이 긍정적으로

변화할 것이기에 장점에 대한 부분은 생각하지 않기로 했다.

반대로 단점에 대해 생각해보자는 것이다.


웹 2.0 변화에 가장 우려되는 부분은 많은 공론을 통해 나왔던

저작권 경계에 대한 문제다.

언젠가는 개인 생산 컨텐츠들도 유료화를 거치며 저작권이란 테두리안에서 보호를 받겠지만

지금도 펌질로 인한 저작권 문제가 발생하고 있는데 조금 더 개인에게 최적화 된 플랫폼의 시대가

오면 복제된 범위를 산정할 수도 없을 만큼 복제되고 가공되고 또 복제되어

생산자 저작권에 치명적인 문제를 발생할 수 있기 때문에 단점으로 지적되고 있다.


또 한가지. 저작권과 동일한 맥락으로 사생활에 대한 침해가 발생한다는 지적이다.

플랫폼 서비스를 제공하는 업체에서 아무리 복제 금지 정책 또는 기술을 제공한다해도

이미지, 동영상 캡쳐 등 캡쳐 기술이 발전하지않는 이상 무용지물이 될것이다.

오늘 한국의 블로그에 올린 여자 친구의 사진이 내일 쯤이면 일본의 블로그로 옮겨질지도 모른다.

옮겨지는 문제는 그렇다 치더라도 가공을 통해 복제가 이루어진다면 한 개인에겐

치명적일 수있기 때문에 사생활에 큰 피해를 줄 수 있다.

'개똥녀', '개풍녀', 압구정녀' 등이 대표적인 예로 입소문이 절대적인 마케팅 수단이 될

웹 2.0 환경에선 제2의 개똥녀, 개풍녀가 양산될 수 있기 때문에

입소문, 집단공유로 한 개인의 사생활이 무너질 수 있는 문제가 있다.


그 다음 단계는 사생활 침해, 필터 없는 공격성 악플로 선의의 피해자가

나올 수 있다는데 있다.


오픈 ID, 공개 플랫폼등은 특정인에 대한 공격의 온상이 될 수 있으며

공격적인 악플로 인해 제2, 3의 유니가 나올 수 있다는 것이다.

올 7월 인터넷 실명제가 부분적으로 시행된다고 한다. 하지만 다음, 네이버 등이 실명제를

시행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악플이 난무하고있다.

또한 실명제가 시행된다해도 오픈ID가 적용된다면 실명제 또한 무용지물이 될 수 있다.

웹 2.0 시대엔 웹을 통해 수많은 스타가 탄생하게 될것이다.

악플러들은 분명 그들을 지나쳐가지는 않을 것이다.


이와 더불어 유언비어가 지금보다도 더 빠른게 퍼질 수 있는 문제도 있다.


최근 블로그의 수가 2년동안 16배 증가하였고, 유투브엔 2년동안 1억개의 동영상이 올라왔으며

게시되는 콘텐츠의 수가 10배 증가했고

더 많은 서비스들이 웹 2.0에 최적화 된 서비스를 제공한다면 어마어마한 증가량을 보일것이다.


단점의 수는 장점보다 상대적으로 적지만 발생하는 피해는 한 개인을 파멸로 이끌 수 있는 극한

상황이 나올수 있기에 웹 2.0의 단면만 보고 웹의 바다에 너도나도 덤벼드는 이 때

더욱 단단한 방파제를 만들어져야 하며, 강력하지는 않더라도 법의 테두리 안에서

개인과 개인이 보호 받을 수 있는 장치가 마련되야 할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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