버번홀릭 희로애락2009. 5. 23. 11: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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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좋은 곳으로 가셔서 원하던 세상 만드세요.

어느 방송에선 사망, 숨졌다고 떠들고 있고
어느 방송에선 서거라는 말을 사용하고 있습니다.
박정희 전 대통령 서거때에도 그랬을까요?
그래도 한 나라의 대통령이었는데 서거 소식을 경망스럽게 떠들고 있군요.

이렇게 허탈해 본적이 있었나 생각해 봅니다. 죄는 미워하되 사람은 미워하지 말라 했는데.....
서민 앞에서는 온화하셨지만 권력 앞에서는 강직한 모습만 보여주셨던 분이 왜 자살을 선택하셨을까요.
이 세상에 환멸을 느끼셨던 것인가요? 아니면 마음의 짐의 무게가 이렇게 만든 것일까요?
그냥 오보였다고 말해줬으면 좋겠습니다.

너무나 어처구니 없고 슬프고 충격적인 뉴스로 아침부터 마음이 울적하네요.
노무현 전 대통령 서거 소식으로 아침부터 어머니께서도 우울해 하시고 눈물을 흘리셨습니다. 저도 그렇구요.
태어나 유일하게 좋아한 대통령이었습니다. 대통령이라기 보다는 차차리 자주 가던 밥집 사장님 같았습니다.
그래서 저는 영원히 기억하려 합니다. 당신의 굽히지 않으셨던 소신도 언젠가는 제대로 평가 될 겁니다.
부디 좋은 곳으로 가셔서 원하시던 세상 만들시길 바랍니다. 다시 한번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딴나라당, 조중동, 떡찰 그리고 청와대에 기생하는 기생충들 지켜보겠습니다.
당신들의 말로도 그리 좋지는 않을 겁니다. 당신들의 끝은 국민이 결정하게 될 겁니다.
기대해주세요.



Posted by 버번홀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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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너무 갑작스럽고 비통합니다.
    한나라당과 그들이 앞세운 이 정권이 저주스럽기까지 합니다.
    분노를 자아낸다는 말이 딱 맞는, 갈수록 어이없는 정권 입니다. :(

    2009.05.25 05:34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 앞으로 이런 정권이 또 나올까 무섭습니다.
      쥐한마리로 그치길 바랄뿐이죠.ㅠㅜ

      2009.05.26 19:04 신고 [ ADDR : EDIT/ DEL ]

버번홀릭 희로애락2009. 2. 13. 16: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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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靑 '강호순 이메일' 발송 사실로 드러나'라는 기사를 보게되었습니다.
청와대 직원이 E메일을 통해 경찰에 강호순 사건을 활용해 용산 참사 사건을 진정시키라는 내용을 보냈다고 합니다.
청와대 측은 정식 발송된 공문도 아니라 크게 문제될 것은 없다라는 입장이고 해당 메일을 보낸 직원도
구두 경고 조치로만 끝냈다고 말하고 있습니다.


이건 뭐.....이 나라의 정부가 얼마나 후진하고 있는지 확실히 보여주는 확실한 사건이네요.
언론 장악이 얼마나 무서운 일이 될 것인지도 자명하게 보여주는 일이 되었구요.
그리고 팔은 정말 안으로만 굽는 다는 말을 다시 한번 실감하게 되었습니다.
누구는 정부에서 하라는 것을 안했다고 파면까지 시켜놓고서는 누구는 구두 경고라니요.
MBC 100분 토론에 언론 조작을 시도한 경찰과 관심을 다른 곳으로 돌리려는 정부는 이제 입만 열면 거짓말이군요.
정말 미칠노릇이네요.
그동안 얼마나 많은 거짓말과 앞으로 또 얼마나 많은 거짓말을 할 것인지는 보지않아도 뻔~한 일입니다.
우두머리가 아무리 그래도 소신있는 직원은 있겠지 했는데 그냥 상상이었나 봅니다. 뿌리 끝까지 썩어있는 것 같습니다.

자국민의 사망 사고와 살인마에 의해 희생되신 분들의 고인과 유족의 입장은 전혀 생각도 안하고
그저 난관 회피를 위해 관심을 돌리려는 수단으로 이용하는 아이디어를 생산하신 분은 도데체 어느나라 공무원 일까요?
그것도 아이디어라고 내놓다니.....에효.....
일개 회사에서도 그따위 아이디어가 나오면 딱! 왕따 당하기 쉬울텐데요.....구두 경고라.....
그 인간도 월급을 받겠죠? 국민이 낸 세금으로 월급을 받겠죠? 혈세말입니다.




그리고 혹시나해서 각종 언론사 홈페이지를 돌아보니 역시나 였습니다.
(확인 시간은 오후 4시입니다.)
조중동은 해당 기사는 보이지도 않고 미국 항공기 추락 사고를 Top 기사로 걸고 있습니다.
한겨레와 한국일보는 메인 Top 기사와 서브 기사로 올려놓고 있습니다.
반 정부 관련 기사나 전 정권 관련 기사는 제일 먼저 올리는 조중동이 이번일은 꺼림직했는지 조금 늦군요.
가뜩이나 찍혀있는 한겨례는 더욱 더 찍히겠군요.
한겨례는 찍히겠지만 조중동은 다시 한번 신임을 얻는 걸까요? 




이번일로 언론 장악이 얼마나 무서운 일이 될지 확실하게 알게되었습니다.
100%는 아니더라도 현 정부에 좋지않은 기사는 대부분 필터링되는 무서운 일 말입니다.
국민의 알권리는 물론이고 은폐, 축소, 거짓을 접하게 될 것이라는 무서운 일 말입니다.
정말 무서운 정부 입니다. 사람들이 말하는 '막장 정부'는 이미 초월한 것 같습니다.
어느 신문을 보니 막장이라는 말 함부로 쓰지 말라고 합니다. 막장이라는 단어 조차 청와대를 수식하기에는 아깝습니다.
거짓말 정부와 떨거지 나부랭이들.....





Posted by 버번홀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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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막장이라는 단어 함부로 쓰지 말라는 기사보고 웃었습니다.
    이런 짓은 2차대전 말기 히틀러 막장정부나 하던 짓을 하고 있는 거죠.
    뻔뻔스럽고 무책임하고 대책없는 정권이랄 밖에요. -_-

    2009.02.13 17:16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 http://news.hankooki.com/lpage/health/200902/h2009021302554884510.htm

      이 기사 입니다.
      요즘 하도 드라마들을 보고 막장이라 해서
      저런 기사가 나왔겠지만 드라마는 픽션이고 정부는 팩트죠.
      탄광에서 일 하신분들께 죄송할 뿐입니다.
      저런 쓰레기만도 못한 곳에 막장이라는 단어를 붙여서 말이죠.

      2009.02.13 17:26 신고 [ ADDR : EDIT/ DEL ]

버번홀릭 희로애락2008. 6. 2. 11:51

대한민국의 중심지 서울. 서울의 중심지 광화문 일대.

세계 속 한국의 중심에서 말도 안되는 일이 벌어지고 있습니다.

서울 한가운데서만 시대를 역행하는 일이 벌어지고 있죠.

지난 80년대 시위대를 폭력으로 진압하고 언론을 통해 거짓을 알리려고 했던 암울한 일들이

서울 한가운데서 벌어지고 있습니다.

단지 촛불시위에 참여했다는 이유만으로 여대생의 머리를 군화로 밟고

촛불을 들었다는 이유만으로 물대포를 직접 쏴대고

시위대의 정당함을 호소 했다는 이유만으로 사염화탄소가 가득한 소화기 분말을 직접 쏴대고

방어 무기인 방패로 사람을 찍고, 주먹으로 얼굴을 때리고.....

대한민국의 서울이 거꾸로 돌아가고 있습니다.


중국 지진에 희생된 인민을 위해서는 눈물을 흘리는 사람이

자국민의 고통에는 관심조차 없는 것 같습니다.


힘이 있는 국가의 외교는 무조건 받아들이고 내주면서

한 민족인 북한에게는 등을 돌려버렸습니다.


국민을 섬기겠다는 취임식 때의 말과는 달리

국민을 밟고 있습니다.


경제를 살리겠다는 공약과는 달리

서민들의 희망은 점점 빛을 잃어가고 있습니다.


주요 언론들은 이번일을 자꾸만 무마하려고 합니다.

자꾸만 2MB 정부의 정당성을 옹호하려고 합니다.

국민의 목소리가 되어야 할 언론들이 정부를 대변하고 있습니다.


대한민국의 현실이 너무 어두워 보입니다.

앞으로 어떤 일들이 전개될지는 모르겠지만

정부에서 이런식의 대응으로 맞선다면 좋아질 것 같지는 않아 보이네요.


자꾸만 영화 '화려한 휴가'의 내용이 떠오릅니다.

계절은 봄이지만 대한민국의 봄은 사라진 것 같습니다.

개 같은 정권에 피흘리는 시민들의 모습이 너무나 슬퍼 집니다.

도망가는 시민의 머리를 사정없이 후려치는 대한민국의 정부가 부끄럽습니다.


이명박씨

당신의 말로를 반드시 지켜보겠습니다.

반드시 이 아픔을 되돌려 드리겠습니다.

우리가 흘린 피 만큼 당신도 흘리게 될 겁니다.


Posted by 버번홀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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