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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2008.12.12 허위기사 또는 오보와 블로그의 무서운 상관관계


버번홀릭 희로애락2008. 12. 12. 13: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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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래간만에 제 블로그를 둘러보던 중 올해 7월달에 작성한 IE 8.0 버젼과 관련된 포스트를 보게 되었습니다.
당시 IE 새 버젼을 관심있게 지켜보던 중 다음 메인에 관련 뉴스가 올라왔고, 뉴스의 일부분을 인용해
포스트를 작성하게 되었습니다.

'이번에 출시될 인터넷 익스플로러 8.0버전에는 액티브X 기능이 빠질 것으로 보여'라는 문구 였습니다.
mbn뉴스에서 작성한 기사였는데 인터넷 업계에 종사하고 있는 저에게 약간의 충격아닌 충격이라
글과 관련된 포스트를 작성했었죠.

그런데 그 포스트에 문제가 생겨버렸습니다.
MS 관계자 분께서 직접 '오보 입니다.'라는 코멘트를 달아주셨고
다른 기사를 보니 '빠진다'가 아니고 '보안 강화'였습니다.

제가 작성한 포스트가 오보의 전달이 된 것입니다. ㅡㅡ
흔히 말하는 허위사실 유포가 되버린 겁니다. ㅎㅎㅎ (씁쓸한 웃음)



위에 일어난 일을 보며 새삼스레 언론의 무서움과 블로그의 상관관계가 떠오르게 되었습니다.
허위사실 또는 조작된 기사가 작성되면 전파력이 이전과는 다르게 무섭게 진행될 수 있는 환경.
인터넷이 발달하지 않았던 시절에는 사람과 사람의 전파로 1:1의 전파력을 갖고 있었지만
전 세계가 인터넷으로 이어진 지금은 1:다수의 전파력을 갖고 있습니다.

최초 기사를 100명이 보고 그 중 한명이 기사를 옮겨오게되면 X2가 아닌 X4가되어 전파가 된다고 합니다.
즉 기사 1개에는 100명이 보지만 같은 기사가 2개가 되면 400명이 보게 된다는 것이죠.
언론의 힘이 블로그로 인해 배가된 것입니다. 노력하지 않아도 알아서 퍼져나가게 되니 말입니다.
그것도 이전보다 훨씬 강력한 전파력을 갖고...

그렇게 따지고 보니 '허위 사실로 작성된 뉴스가 많은 사람을 선동할 수 있겠구나'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자체 판단력이 떨어지는 사람은 선동을 넘어 세뇌까지 당할 수 있다는 무서운 생각도 듭니다.
또 한편으로는 올바른 사고와 정상적인 가치관을 갖고 있는 사람의 의지도
꺽어버릴 수 있을 것이라는 끔찍한 상상도 해봤습니다.
그래서 전 정부에서 조, 중, 동을 배척하려 했었나 봅니다.
하지만 그런 노력에고 불구하고 아직도 조, 중, 동은 선동성 기사를 거침없이 내뱉고
블로그들은 퍼나르고 있다는 게 더 무서운 현실인 것 같습니다.

 


뭐 어찌되었던 제 블로그가 본의 아니게 잘못된 정보를 전파하게되어 피해를 드린것 같아 죄송합니다.
해당 포스트는 늦었지만 정정하도록 하겠습니다. (__)

Posted by 버번홀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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