낡은 사진 속 바다에는 절이 있었다.
낡은 사진 속 절에는 기와가 있었고
낡은 사진 속 기와 뒤에는 내가 서 있었다.
그리고 나는 낡은 사진을 찍었다.
Posted by 버번홀릭
그렇게 가보고 싶었던 메타세콰이어 길
정작 가서 사진실력 꽝인 내가 담아온건 2장뿐...ㅠㅜ
이곳의 촬영지는 담양군 메타세콰이어 가로수 길. 아침 8시 햇살이 내리찌기 시작하고...
Posted by 버번홀릭
여백과 흑과 백으로만 이루어진 사진을 보통 흑백 사진이라 말한다.
모든 유채색들을 죽이고 오로지 무채색만이 존재하는 하얀 바탕위의 사진.
사람들이 네거티브 사진에서보다 흑백사진에서 느끼는
고요함이란 극에 달한다.
왜냐하면 흑백사진에선 색을 보기보다는 사진에 담긴 의미를 먼저 보고
사진에 담긴 사물부터 보기 때문이다.
이곳의 촬영지는 경상남도 거제군 남쪽 어느 작은 포구. 한창 뜨거울때 였지?
Posted by 버번홀릭
언제나 한가해 지려나...
사람에 치여, 차에 치여, 더러운 공기에 치여...
그래도 몰려드는거 보면 돈이 좋긴한가봐?
망할...
이곳의 촬영지는 서울 강남구 수서동 로즈데일 빌딩 6층. 내가 다니는 회사지 ㅋㅋ
Posted by 버번홀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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