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름신을 이기지 못하고 아이패드를 질러버렸습니다.
32G 모델에 2G 요금제로 내년부터 24개월동안 꾸준히 한달에 5만원씩 나가겠군요. 
2주일동안 살까 말까 망설이다가 꿈에 아이패드가 나와 사달라고 유혹하는 바람에 멀리 일산까지 가서 모시고 왔네요.
토요일 저녁 엄청나게 막히는 도로였지만 그래도 아이패드를 손에 넣어서 그런지 좋기만 했습니다. ^^

우선 집에 모시고 온 아이패드를 까보니 큰 상자와는 다르게 내용물은 간소하네요.




3G 모델을 샀으니 USIM을 옆구리에 꼽고, Itunes에 연결해 시동을 걸어주니 짜잔~ 하고 큰 화면이 나타나네요.
아이폰과는 다른 커다란 앱 아이콘과 넓은 패널로 시인성은 아이폰에 비하면 정말 좋았습니다. (자기 최면 1)




계정 등록하고 어플을 깔고 배경화면도 바꿔보고 아이폰과 같은 인터페이스 덕분에 쉽게 적응이 되네요.
700g 이라는 무게만 빼면.....




크기 비교를 위해 11인치 노트북과 비교한 이미지 입니다.
노트북에 확장형 배터리를 꼽아서 그런지 차이가 조금 있어보이지만 표준형 배터리를 꼽아놓으면 큰 차이가 나지 않더군요.
무게는 물론 노트북이 더 무겁기는 하지만 거기서 거기네요. ㅎㅎ

대신 노트북보다 좋은점은 부팅 시간이 짧고, LCD 품질 차이와 이동성 등이 있는 것 같습니다. (자기 최면 2)
아직 이틀 밖에 써보지 못해 장점이라고는 하드웨어에서의 우수함 밖에는 발견하지 못했습니다. (노트북이 3년됬으니 당연하겠죠 ㅎ)
ucloud를 알기 전 까지 말이죠.

아이폰에서도 ucloud를 사용할 수는 있었지만 작은 화면 덕분에 관심도 없었습니다. 단지 아이패드에서 사용하면 좋겠구나~ 라는 생각이었죠.
아이패드 구입한 토요일 오후 ucloud를 설치하고 PC를 공유해보았습니다.




아~!! 신세계가 열리네요. 20G!!
업무 파일은 100% 소화가 가능한 크기!! 수 천장의 사진도 소화가 가능하고, 동영상도 수십편을 올리고 공유할 수 있는 방대한 크기!!
그리고 20G까지 무료라는 점!! 이보다 좋은 궁합이 있을 수 있을까요.




그동안 KT 판매 정책이나 代 고객 서비스는 그닥 마음에 들지 않았지만 이거 하나는 정말 좋은 것 같습니다.
외장하드 필요없이 어플하나면 언제 어디서나 원하는 파일을 다운로드 받거나 업로드할 수 있는 편의성은 정말 굿이네요.
20G가 다 차버리면 모르겠지만.....ㅎㅎ
(업무 폴더에 있는 모든 파일을 올렸지만 4G도 안되네요. 아직 여유 공간이 16G ㄷㄷㄷ)

ucloud도 아이패드와 마찬가지로 사용한지 얼마 되지 않아 더 많은 장점이 있을지, 치명적인 단점이 있을지는 모르지만
사용범위나 패턴에 따라 새로운 세상이 열릴 수도 있을 것 같습니다.
MS Office만 지원되면 이거 정말 물건 될 것 같네요. ^^

근데 이거 파일 보관함에서 아이폰이나 아이패드로 다운로드 할 수 있는 방법은 없는건가요?
아님 아직 지원을 안하는 건가요?
흠, 드롭박스를 써야하나?

참고로 ucloud와 dropbox 차이를 말씀드리겠습니다.
ucloud는 KT SHOW나 QOOK 가입자면 20G까지 무료로 사용가능하고
dropbox는 누구나 가입 후 2G까지 무료로 사용가능합니다.

아~ 용량이냐 편의성이냐.....







Posted by 버번홀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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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장영배

    KT에 물어보니 아이패드용 Ucloud 앱이 심의중이라니, 곧 나올거 같네요. 저도 기다리는 중...

    2010.12.16 15:17 [ ADDR : EDIT/ DEL : REPLY ]
    • 아이폰용도 나쁘지는 않지만 아이패드 전용 어플이 빨리 나왔으면 좋겠네요. ^^

      2010.12.22 13:03 신고 [ ADDR : EDIT/ DEL ]

버번홀릭 희로애락2010. 12. 6. 12:54

 

 

이제 때가 됬나봅니다. 또 그 분이 찾아오셨군요. 그 분은 아마도 분기별로 찾아오시나 봅니다. 지름신님.
이번엔 아이패드네요. 어찌해야될까 고민 중입니다. 그것도 일주일 째.....

누구 말로는 내년 초에 잡스 형님이 신제품 발표할 때 들고 나올 제품이 아이패드2세대라고 하는데
아직까지는 카더라 통신이라 100% 신뢰가 가지는 않습니다.

만약 그게 사실이라고 해도 애플 제품 특성 상 1~2세대 차이라고 해봐여 편의 기능 몇가지 추가 정도일텐데
한국에 언제 들어올지도 모르는 신제품을 기다리면서 애태우기 보다는 지금 바로 구입 가능한 1세대를 사는 것이 좋지 않을까 싶네요.

흠...말하다보니 결론이 나왔네요. 아이패드를 살거면 지금 바로 사자라는 결론.....
32G 모델로 2G 패키지 약정으로 구입하면 월 5만원이 조금 안되는데, 24개월간 월 5만원으로 과연 그만한 가치가 있을 것인지 재보고 있습니다.

아이폰이 있는데 뭐하러 아이패드를 사느냐고 되 묻는 사람들도 있지만 3년된 노트북 상태가 안드로메다로 향하고 있어
노트북 대용으로 뭔가가 필요한 상황에서 아이패드가 눈에 들어왔네요.

지인분들의 아이패드를 몇 번 써보기는 했지만 정말 좋더군요. 특히 화질은 아이폰 3G에 비하면 탄성이 절로 나오게 됩니다.
제 아이폰의 경우 일반 디스플레이에 지문 방지 커버를 씌워놓은 덕분에 상대적으로 느낀 기분은
20년전 생산된 브라운관 TV와 LED TV를 보는 듯 했습니다. (느낌상 ㅋ)

아직도 고민 중입니다. 이 글을 쓰면 답이 나올 줄 알았는데 그것도 아니군요. ㅠㅜ
아이패드 사용하시는 분들!! 이 글 보시면 아이패드 장점을 알려주세요!!
그래야 분기마다 오시는 지름신도 보내고 내 손에 아이패드가 들려있을 것 같습니다.
희망 고문도 고문은 고문이네요. ㅜㅜ








Posted by 버번홀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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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아이패드 거의 5개월째 사용중인데 말야.
    솔.직.히. 월 5만원씩 들일만한 가치는 없다고 조언을 해주고 싶군.
    결국 항상 손에 붙어있는 아이폰을 더 이용하게 되고 아이패드는 언제가 부터 서랍속에서 안나오게 되더라구.
    이번에 한글 패치된 이후로 오랜만에 꺼내보긴 했지만.
    화면 크고 활용할만한 앱도 많긴 하지만, 노트북 대용은 아니라고 말해주고 싶삼.
    물론 가지고 있음 좋긴 해. 가끔이라도 사용할 일이 있긴 하더라구. 다만 이걸 월 5만원씩 주고 쓸만할지는 잘 모르겠네.
    잘 선택하삼.

    2010.12.07 06:04 [ ADDR : EDIT/ DEL : REPLY ]

버번홀릭 희로애락2009. 12. 16. 15:44
사용자 삽입 이미지

주변에 있는 몇몇 인물들이 11월부터 아이폰 예판 신청하더니 출시 때는 아침부터 현장에 찾아가 치열한 경쟁끝에
아이폰을 받아오더니 자랑질을 하더군요. 저 역시 윈도우 모바일의 답답함과 감압식의 짜릿한 짜증으로 인해
아이폰을 염두해두고 있었으나 위약금과 기기 할부금이 쬐금 남아있어 고심하던 끝에 집 근처 직영점에 구경하러 갔다가
질러버리고야 말았습니다.

2년동안 노예 계약을 했지만 바꾸기를 참 잘했다는 생각이 들더군요.
아이팟 터치를 사용해왔던 터라 금방 익숙해졌습니다. 특히 문자 UI나 터치 반응 속도는 예술 ㅡㅡb
이 전에 미라지가 워낙에 느린놈이어서 그런지 몰라도 상대적으로 아이폰의 반응 속도는 엄청 빨라 보였습니다.
감압식과 정전식의 차이를 몸소 체험하던 순간이었죠.

미라지 어플은 설치도 쉽지 않았고, 설치를 한다해도 유용한 어플이 별로 없었던 반면
아이폰은 아이튠즈가 있어 하드웨어 / 소프트웨어 관리나, 설치도 쉽고 유용한 어플도 정말 많은 것 같습니다.

사용자 삽입 이미지

구입해서 사용해본지는 이제 4일밖에 되지 않았지만 간단하면서도 명확한 컨셉의 제품이라 그런지 큰 장, 단점들은
빨리 캐치할 수 있었던 것 같습니다. 주변에서 사용하는 인물들의 사용소감도 있었고 해서 개인적으로 제가 느꼈던
장/단점을 정리해보자면 이렇습니다.

장점
1. 아이폰의 관리툴이라고 할 수 있는 아이튠즈의 막강한 관리 기능
2. 정전식을 채택해 빠른 터치 반응 속도 (이건 순전히 미라지에 대한 상대 속도 입니다.)
3. 어플만 설치되면 강력한 엔터테인먼트 기능을 갖춘 초소형 PC
4. 재미있고 쏠쏠한 다양한 어플들
5. 쉽게 학습할 수 있도록 설계된 범용 UI (특히 문자 UI가 획기적이더군요.)
6. 해킹에 성공하면 최강 포터블 디바이스로 변신 가능
7. 무선 AP 근접 지역에서 손 쉽게 인터넷 사용 가능 (이건 뭐....스마트 폰 공통 기능이지만..)


단점
1. 배터리 교환 불가
   - 예전에 사용했던 아이팟 4세대가 3년의 일기로 사망하셨으니 수명이 그 정도 되는 것 같습니다.
2. 까다로운 A/S
   - 고장이 나면 중국으로 보내는데 되돌려 받을 때는 자신의 기계가 아닐 수도 있다네요. A/S는 삼성이 쵝오
3. 비싼 악세서리
  - 악세서리들이 어찌나 비싸던지....순정 배터리 교환은 나노 한대 값이 나온답니다.
4. 비싼 기본 요금. 가장 많이 신청한 i-light도 부가세 포함하면 5만원이라는..
  - KT에 해당하는 거지만 아직 KT밖에 없으니까
5. 단말기 자체에 휴대폰 줄을 걸 수 있는 곳이 없다.
  - 개인적인 취향이지만 없으면 불편해 하는 사람도 있으니..
6. 메모리 확장 불가
  - 메모리 확장 슬롯이 없어 저장 공간을 키우려면 아이폰을 바꿔야 한다.
7. 제한된 동영상 파일 확장자
  - 오로지 아이팟 전용 확장자만 허용되서 인코딩 과정은 필수.....귀찮게 / 하지만 다음 팟 인코더는 원츄~

위에 열거된 장, 단점 외에 더 많은 것들이 있겠지만 저를 비롯해 주변에 아이폰을 사용중인 인물들이 하나 같이 입을 모아
말하는 장/단점을 취합한 것 입니다. 아마 아이폰 사용자 대부분 느끼지 않을까 싶네요.

뭐 어찌되었던 간에 전에 사용하던 미라지보다는 떨어지는 점이 없다는 겁니다.
이제 출시된지 16일밖에 되지 않아서 그런지 국내 업체들의 어플이 많이 나오지는 않았지만
다음, 네이버, 하나은행, 중앙일보, 매일경제, 윙버스, 파란, 아프리카 등이 아이폰에 빠르게 대응하는 것을 보니 내년 초가 되면
더 많은 업체들이 아이폰을 지원사격하지 않을까 싶습니다. 물론 개인 제작 어플도 그렇겠죠. 대기업의 횡포만 없다면 말입니다.
흐흐흐

벌써 아이폰 가입자가 10만을 넘었다고 하니 대박은 대박인데 내년에 출시된다는 안드로이드 폰이 어떤 변수로 작용할 지
벌써 궁금해 집니다. 모토로라, 소니, 삼성, LG에서 안드로이트를 탑재한다고 하는데...
경험해본 사람들은 괴물폰이라고 부른다죠. 그래서 그런지 아이폰 4G 출시 소식이 벌써 부터 나돌고 있네요.
애플도 바짝 긴장하고 있나 봅니다. 뭐 어쩄던 구글과 애플의 싸움이 소비자 입장에선 반가운 일이 아닐 수 없네요.



아이폰.....물건이긴 한 것 같습니다. ^^




Posted by 버번홀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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